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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14
2019.12.12 (00:09:0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논리보다 사랑이 먼저입니다.

성경:(벧전4:8)"무엇보다도 열심히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1.인생을 살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할 때도 있고, 힘들게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즉 상대방에게 뒤통수를 맞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3.저 역시도 사람들을 잘 믿는(?) 편입니다.


4.그래서 몇번 만나보고 그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거나 신뢰가 가면 그냥 믿는 경향이 강합니다.


5.그런데 그렇게 믿을 만한 사람들이  뒤통수를 칠 때가 있습니다.


6.그러면 뒤통수를 맞는 것 보다 믿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마음이 더 아프고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7.그러면 그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8.그 사람도 자신의 문제를 알기에 피하고, 저도 의식적으로 그 사람을 안만나려고 합니다. 


9.그래도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10.그러면 인사는 하지만 저의 내면에는 그 사람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는 못난 모습을 보게 됩니다.


11.성도님들에게도 그런 경우들이 계시겠지만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12.오래 전에 이야기인데 저에게도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13.아주 가까웠던 사람이었는데...어느날 저의 뒤통수를 쳤습니다.

(저의 생각입니다)


14.그 사람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그런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15.저는 그래도 마지막 인사를 잘 나누었습니다.


16.그런데 저의 마음에는 속좁은 마음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17.그리고 거의 3년을 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18.내가 도움을 주지 않으려고 하니 스스로 일어서라고 했습니다.


19.그리고 가끔 연락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20.그런데 그 사람이 요즘에 엄청나게 어럽다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21.그리고 그 이야기가 저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22.속좁은 저의 생각에는 '제가  도움을 안주어도 누구하나 저에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23.그리고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저의 내면을 누가 알겠습니까?


24.어찌보면 그렇게 된 것이 인과응보가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


25.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은 저와 다르셨습니다. 저에게 자꾸만 부담감을 주시는 것입니다.


26.자꾸만 생각나게 하고, 기도하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27.하나님은 저의 속좁은 마음을 회개하도록 요구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28.그래서 이제는 그 분을 어떻게 섬길것인가?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29.오늘 본문에서는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0.그런데 우리는 그 허다한 죄 가운데에서 하나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으로 대처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31.왜 일까요?


32.그것은 우리가 논리가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3.즉 우리의 생각에는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이나, 어렵게 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4.이런 논리가 있다면 어떤 사람도 용서할 수 없고 정당한 논리만 내세우게 될 것입니다.


35.그러나 하나님은 논리보다 사랑을 선택하셨습니다.


36.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주실 때에도 논리를 가지고 우리를 보신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보신 것입니다.


37.오늘 우리는 나를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논리로 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처하고 있습니까?


38.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논리로 대처하기 보다 사랑을 앞세울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9.논리보다 사랑이 먼저 입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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