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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77
2019.12.17 (22:50:4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2019년 성탄절 이야기(2)"북한에서 오신 가정 이야기"



1.오늘은 성탄절 이야기 두번째로 북한 오신 가정과 아이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첫번째의 가정은 저희 마중물에서 오랫동나 섬겼던 순영숙선생님의 이야기 입니다.


3.제가 손영숙 선생님을 만난 것은 덕소에서 약 10년 전 이었습니다.


4.하루는 저의 머리를 깍기 위해서 미용실에 갔다가 거기서 미용실 원장님을 통해서 손영숙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5.그 때에는 아이들이 4명이 있었습니다.


6.두명은 자신의 자녀들인데...이혼을 하셔서 홀로 키우고 계셨고, 나머지 두명은 다른 북한에서 오신 여자분들이 키울 수 가 없어서

맡아서 키우시는 중이었습니다.


7.아이들이 아주 어렸습니다.


8.6살, 8살, 그리고 9살, 10살등 4명이 다 어렸습니다.


9.북한에서 살기 위해서 남쪽으로 생명을 걸고 넘어오셨지만...여기서도 살기가 어려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이혼의 아픔, 그리고 몸에 병들이 손선생님을 괴롭게 하였고, 고통하게 하였습니다.


11.결국에는 자살을 하려고 하다가 어떤 분을 만나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마음을 먹고 덕소에 오셔서 저희를 만난 것입니다.


12.이 아이들에게 한달에 한번 저희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함게 식사면서 가족으로 끈을 만드었습니다.


13.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한달에 한번씩 제가 직접 가정으로 가서 쌀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주고 왔습니다.


14.또한 어린이 날과 성탄절에는 선물을 사서 작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15.제가 이 북한 손선생님과 아이들을 도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16.한국에 와서 또 다른 이방인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자녀로 성장 해주길 원했습니다.


17.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 또 상처를 받으면서 신앙적인 어려움이 생기셨습니다.


18.작년에는 급기야 자궁쪽에 문제가 생겨셔서 수술을 하셔야 했고, 마중물 선교회에서 나온 헌금으로 그 수술 비용을 지불하기도 했습니다.


19.어려운 수술을 잘 미치셨고, 살수 있는 용기를 드리고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20.한국에 와서 사람들에게 이용을 당히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그래요 늘 씩씩하게 살고 게십니다.


21.요즘에는 아르바이트로 편의점에서 많은 시간을 일을 하시면서 보내시고 있습니다.


22.제가 3개월에 한번은 가보려고 했는데 이 교회로  오면서 오랫동안 가보지 못하다가 지난주간에 이사하신 집과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23.경기도 광주쪽에 이사를 하셨는데 500/50만원짜리 울세를 하시고 계셨고, 다행이 집은 깨끗하고 아담했습니다.


24.다만 사내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5.이제는 그 어린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갑니다.


26.저는 손영숙선생님을 하나님이 만남을 주신 것은 그 가정을 돌아보고 기도해주라고 만나게 하셨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7.그리고 여러 사람에게 배신과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 그런 사람이 아니고 정말 좋은 분들도, 그리고 도움을 주실 분들도 많다고 늘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28.지난주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서 맛있는 돈가스를 사주고 왔습니다.


29.그리고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금도 드리고 왔습니다.


30.저의 마음에는 손영숙선생님이 남한에서 잘 적응하고 아이들과 잘 살기를 원합니다.


31.더불어 믿음의 생활과 신앙인들에게도 상철르 받기 않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2.이 아이들은 저 북한이 언제가  열리면 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쓰여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33.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해 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3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이 성탄절에 교회 밖에 있는 손선생님의 가정에도 예수님의 귀한 사랑이 그리고 은혜가 넘치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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