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이승환목사
조회 수 : 4352
2019.12.25 (22:46:3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내 잔이 넘치나이다.

성경:(시23: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1.지금으로 부터 23년전에 중국에 있는 연변에 선교를 다녀왔었습니다.


2.그 연변지역은 조선족들이 모여계신 지역이었습니다.


3.연변에 있는 연변교회에서 제자훈련를 하였는데 그 때 가서 조선족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 세미나를 2주동안 하고 왔습니다.


4.그런데 항상 해외에 가면 숙소를 정하게 되는데  그 때에는 저희 초청해 주신 집사님 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5.그 집사님 부부는 조선족으로 계시면서 저희를 초청해서 그 중국 지역에 제자훈련을 진행하시려고 하셨습니다.


6.그런데 중국에 가기전에 그 부인집사님에게 전화가 오셨는데 저에게 오실 때 한국 신라면 한박스만 사가시고 오시라고 하셨습니다.


7.그래서 제가 왜 신라면이 필요하세요 라고 물으니 "그 신라면을 가지고 심방을 가면 현지에 계신 조선족들이 많이 좋아신다고 하셨습니다."


8.그래서 제가 신라면 한박스를 사가지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9.그런데 제가 더 놀라운 것을 본 것은 그 집사님의 가정에 숙소를 정하고 있으면서 본 일이었습니다.


10.그 때에 그 부인집사님은 한 교구를 맡고 계셨는데 그 당시로 그 교구의 인원이 400명이라고 하셨습니다.


11.그러니 집사님 한 분이 400명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12.그런데 거기에 있으면서 제가 본것은 바로 그 집사님의 "사랑과 헌신"이었습니다.


13.그 집사님이 집에 제가 있을 때에 끊임없이 성도들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14.그러면 그 집사님은 오신 분들을 그냥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그 분이 가실 때에 꼭 선물을 주어서 보내셨습니다.


15.그 집사님의 가정에 오시는 분들도 그냥 오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손에 작은 것이라도 항상 가지고 오셨습니다.


16.그러면 그 다음 사람에게 이 교구를 맡으신 집사님께서 앞에 분이 가지고 온것을 다음 분에게 다시 드리는 것입니다.


17.그러면서 계속해서 교구 맡으신 집시님에게 선물로 가지고 온 것들이 계속해서 순환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18.그런데 제가 볼 때에 그 교구를 맡으신 집사님 가정의 형편이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19.그런대도  항상 앞에서 온 것을 다시 다음 분에게 드리고 하는 일들을 계속하셨습니다.


20.그래서 제가 그 부인 집사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집사님의 가정도 어려운데 그냥 사용하시죠?"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저는 주님 안에서 항상 풍성하고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21.그래서 그 부인집사님은 그 많은 인원을 맡고 계시면서도 한분 한분을 사랑과 헌신으로 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22.저는 금번에 아침메세세지와 마중물 선교회를 통해서 들어온 후원금을 가지고 각자 필요한 기관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금을 정하고 일주일 동안 섬기고 왔습니다.


23.올해는 조금 여유가 없어서 적지만 적은 만큼 섬김의 시간을 가겼습니다.


24.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를 주셔서 잘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25.한번 도움을 드리는 곳에는 기본적으로 10년을 도와드리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26.그런데 감사하게도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니 넘치게 하신 것을 발견합니다.


27.오늘 본문에 나온 시23편에서는 다윗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28.그렇습니다. 상황은 변하고, 때로는 푸론초장을 갈 때에도, 사망을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9.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30.그리고 마지막으로 원수의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1.(시23: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32.그렇습니다. 이번 모든 사역에는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33.제가 이 일을 하면서 힘들지 않는 것은 바로 제게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34.사랑하는 아침 메세지 가족 여러분! 세상의 돈이나, 명예나, 힘으로 자신을 채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힘들어지게 될것입니다.


35.하나님으로 자신을 채우십시오. 그리고 그 은혜가 넘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흘러가게 하십시오.


36.우리가 누리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의 잔에 넘쳐셔 그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시간이 되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37.오늘 우라의 인생에도 다윗이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38.상황이 변하고, 환경도 요동치지만...그 가운데서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39.이제 올해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마무리를 잘하시는 남은 기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40."내 잔이 넘치나이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934 2025년 교회 밖 성탄절 시작합니다.
이승환목사
27 2025-12-14
1933 꿈 너머의 꿈(담임목사 취임식 잘 마쳤습니다)
이승환목사
106 2025-12-09
1932 강변성산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합니다.
이승환목사
274 2025-11-30
1931 영적인 해산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이승환목사
283 2025-11-23
1930 주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이승환목사
296 2025-11-20
1929 감사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승환목사
309 2025-11-16
1928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347 2025-11-13
1927 의미있는 고난은 빛난 보석 입니다.
이승환목사
413 2025-11-10
1926 :쓰레기도 품으면 거름이 됩니다.
이승환목사
449 2025-11-06
1925 간절한 기도
이승환목사
506 2025-11-03
1924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승환목사
611 2025-10-30
1923 더 내려놓음
이승환목사
695 2025-10-26
1922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고 계십니까?
이승환목사
766 2025-10-20
1921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승환목사
715 2025-10-16
1920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나타나는 기적
이승환목사
817 2025-10-12
1919 추석 가족전도주간"가족섬김"
이승환목사
747 2025-10-01
1918 추석명절 가족전도주간 "가족기도"
이승환목사
753 2025-09-28
1917 지혜와 믿음을 가지고 전도합시다,
이승환목사
663 2025-09-25
1916 대우 신우회 1호 제자 김수정집사님 은퇴식(41년만에 은퇴)
이승환목사
768 2025-09-21
1915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이승환목사
771 2025-09-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