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성경:(마24:44)"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는 때에 인자가 오리라"

1.제가  사는 곳은 남양주에 있는 덕소라는 곳입니다.

2.제가 이곳으로 이사 한것이 2002년도 였습니다.

3.처음에 결혼을 하고 서울에 있는 지하에 살다가  아이들 둘을 낳으면서 아이들 때문에 남양주 덕소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4.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때에는 서울과 덕소에 온도 차이가 3도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5.서울이 아무리 더워도 덕소는 조금 서늘한 곳이었고, 서울이 추우면 덕소는 그 기온보다 3도가 낮았습니다.

6.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온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7.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덕소에 온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8.제가 어제는 교회를 출근을 하는데..갑자기 저의 눈에 개나라가 핀 것을 보았습니다.

9.제 기억으로는 분명히 어그적게는 보지 못한 개나라였는데....오늘은 그 개나라가 핀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10.참 이상했습니다.

11.내가 개나리가 핀것을 보지 못했나? 아니면 어제와 다르게 오늘 갑자기 개나리가 핀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2.저의 기억으로는 분명히 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개나라가 핀것 같았습니다.

13.그것도 하루 사이에 완전히 다르게 된 것입니다.

14.3월 2일 아침메세지 글로 "그래도 봄은 온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15.매일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하루 하루가 긴장되고, 걱정 될 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있었습니다.

16.그런데 봄이 분명히 올것을  알고 있고, 또 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17.그런데 그렇게 봄은 갑자기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18.그 증거가 바로 꽃들입니다.

19.개나라가 피고, 목려이 피고, 철쭉도 필것입니다.

20.우리는 그런 시각적인 모습을 통해서 봄이 확실히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21.저는 개인적으로 봄을 참 좋아합니다.

22.왜냐하면 봄에는 죽었던 것처럼 보인 모든 나무들과 땅에서 새로운 생명이 다시 나오기 때문입니다.

23.잔디가 새롭게 나오고, 꽃이 피고, 나무가 파릇 파릇해지고 그런 모습을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24.올해  저의 눈에 파릇 파릇한 잔디 색깔이, 그리고 개나리의 노란 색깔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25.왜냐하면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또 돌아가신 분들도 많고, 세계적으로는 더 나빠지는 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26.그리고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끝날지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7.그렇게 세상이 절망적인 때에, 점점 두려운 마음과 고통의 마음들로만 가득할 때 우리의 진정한 소망이 어디에 있는가 점검해야 합니다.

28.그렇습니다. 솔직히 우리는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29.이 바이러스의 점염성이 무서운 것처럼 죄의 점염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한 사람이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그한사람으로 인해서 몇십명, 아니 수천명도 감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31.또하는 바로 이런 문제에 대한 준비성입니다.

32.그래도 지금 우리나라는 이 바이러스를  시작부터 많은 준비를 통해서 잘 대처를 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나라들 가운데는 방심을 하다가

지금 급하게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33.중국에 문제가 있을때, 준비를 좀더 철저히 했다면 지금의 이런 큰 문제로 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34.우리의 신앙의 문제도 이번 바이러스를 통해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35.우리의 게으로고 나태한 신앙 생활이 이런 위기가 왔을 때 무엇을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36.우리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37.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있어야 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38.봄이 시간이 되면 우리에게 개나리와 벗꽃을 피면서 보여주며 증거하듯이 예수님이 다시 오심도 분명히 확실하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우리 주님의 오심을 잘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40.바쁜 것도 있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정신없이 살면 안될 것입니다.

41.그런 때일 수록 더 기도하고, 더 준비하고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42.봄이 우리에게 그 어떤 경우라도 찾아온 것처럼,  예수님도 분명히 다시 오실것입니다.

43.지금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시지만...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44.그리고 이런 모습으로 마지막 때에도 주님의 오시는 날까지 잘 견디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45.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샬롬!

-안산 넘치는 교회에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인도에서 온 전도사님과 파키스탄의 목사님들이 팀이 되어서  두 불어권과 파키스탄에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아침메세지와 마중물선교회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