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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22:30:5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멈춤" 그리고, 새로운 출발



1.어제 코로나 바이러스 확인자가 4명이 나왔습니다.


2.그런데 4명 모두 해외에서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3.국내에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4.뉴스를 보니 코로나가 발생하고 72일만에 처음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5.너무나 감사했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6.물론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또한 모든 가능성은 있지만...


7.그래도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8.정부와 의료진들 그리고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9.한국교회도 이 사안을 잘 알기에  한국교회 역사의 처음으로 온라인 예배라는 것을 처음으로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10.사람들은 거리에 다니지 않았고, 여러명이 모이는 곳에는 스스로 피하기도 하고, 절제하기도 했습니다.


11.이 일로 우리 모든 일상들이 멈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12.사람도, 사회도, 경제도, 모두가 멈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13.특별히 교회은 더욱 그러했습니다.


14.모든 예배가 온라인으로 드리다 보니 교회에 성도님들이 찾아오지 않으셨고, 또 오시지 말라고 광고했습니다.


15.그 이유는 교회안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그 여파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6.그래서 교회는 더 머춘 것럼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17.일주일 내내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그리고 주일예배, 또한 각종 모임까지 전체가 올스톱 되었습니다.


18.사람으로 늘 웅성웅성하던 곳이 조용한 장소가 된 것입니다.


19.저희교회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그러했습니다.


20.그래서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21.과연 교회가, 그리고 우리의 드리는 예배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2.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2차, 3차의 전염병으로 주의하라고 합니다.


23.그리고 이번 가을과 겨울에 또 다른 전염병이 올수 있다고 경고 있습니다.


24.그래서 사람들은 두려워 합니다. 그리고 많이 위축되기도 합니다.


25.사실 우리 사회는 날마다 매우 바쁘게 살았습니다.


26.어느 때에는 24시간이 모라자는 듯한 상황도 정말 많았습니다.


27.또한 바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고, 출세한 사람처럼 비쳐지기도 하였습니다.


28.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9.무엇인가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30.그리고 일 잘하는 사람이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31.그런데 그 모든 것이 멈추어지니 우리 자신이 한심하고, 무능한 것처럼 느겨집니다.


32.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던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33.교회도 갈 수없고, 예배도 드리수 없으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것입니다.


34.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36.그 중에 하나는 바로 인간이 가진 무능력입니다.


37.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인류가 발달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버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38.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바쁜 것이 다가 아니라 때로는 멈추어야 할 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39.그렇게 바쁘게 살고, 많은 사람들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멈추어진 상태에서 우리가 해야 하리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40.그것은 바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시간 입니다.


41.하나님만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42.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43.우리는 멈추어진 시간을 통해서 우리의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점검해야 했습니다.


44.이제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한교들도 개학을 하고, 그리고 우리의 일상도 조금씩 다시 회복 될것입니다.


45.교회들도 다시 성도들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게 될것입니다.


46.그러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멈추지 않으면, 그 시간이 없다면 다시 이런 날이 올것입니다.


4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멈추어진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48.그래야 우리의 일상이 감사하며, 다시 출발 할  때에도 감사로 출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9.오늘 우리의 잠시 멈춤이 또 다른 출발의 계기기 되길 기도합니다.


50.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5월 1일에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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