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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17
2020.05.05 (23:09:0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를 꿈꾸며....

성경:(삿2:10)"그 시대에 사람도 다 그 조상으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9살에 인격적으로 에수님을 영접했습니다.


2.그 이전에는 그냥 교회를 다닌 학생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새로운 신앙인이 된 것입니다.


3.그때부터 즉 20대부터 작은 교회 전도사로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4.많은 주일학교 아이들을 만났고, 많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5.제가 특별히 주일학교나, 학생부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마도 저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았기 때문입니다.


6.19살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만나고 나서 더 일찍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을 한 것입니다.


7.그래서 더 저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적극적인 신앙을 요구했던 것 같습니다.


8.강변성산교회로 오면서 더욱 그런 모습이 강력했던 같습니다.


9.처음에 24살에 강변성산교회 주일학교와 학생부 맡아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10.그런데 1년만에 장년부를 맡아서 해보라고 담임목사님이 말씀을 하셔서 학생부와 장년부를 맡아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11.25살에 전도사가 장년부를 맡아서 사역을 했으니 아마도 큰 도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부족했지만 그래도 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13.그런 중에도 항상 마음은 학생부 친구들에게 있었습니다.


14.매주 토요일 오후 3시가 되면 학생들 수업을 마치고 교회로 왔습니다.


15.그러면 그 친구들과 제자훈련을 하였습니다.


16.기독교의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주제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17.우리나라를 위해서, 우리교회를 위해서, 세계의 선교를 위해서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18.그리고 모든 것이 끝이 나면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19.라면도 끓어서 먹고,  비빕밥도 해서 먹고, 그 다음날에 있을 주일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0.그렇게 늦게 들어간 학생들은 또 주일에 1시부터 모여서 오후와 저녁예배까지 함께 했습니다.


21.사실 그 때 학생부 보무님들부터 보이지 않는 압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2.공부하는 시간도 없이 학생들을 붙잡아 둔다는 것이 부모님들의 불만 이었습니다.


23.그 때의 학생들이 이제는 교회의 집사님들이 되었습니다.


24.그리고 목사님도 계십니다.


25.세월히 지나서 이 친구들을 만나서 가장 감사한 것은 그 수많은 고비들 가운데서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장년으로 성장해 준것입니다.


26.그리고 간혹 신앙을 잃어버린 학생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27.그런데 다른 학생들은 조금 쉬었는데...자식은 참 어렵습니다.


28.그 당시 학생부 출석이 70-80명정도였습니다.


29. 그인원보다 저의 자녀들 2명이 더 힘든 것같습니다.


30.그리고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청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너무 이쁘기도 합니다.


31.물론 목사 아들로, 딸로 산다는 것이 그 자체가 어려움입니다.


32.그리고 많은 중압감이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33.그제 아침메세제를 쓰면서  이 땅에 어린이들을 생각했습니다.


34.그리고 다음세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5.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세상...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아이들이 과연 꿈이 있을까? 과연 하나님 앞에 신앙과 믿음은 지켜갈 수 있을까?


36.나의 목회 현장에 다음세대에 대한 꿈과 비전이 있는가?


37.우리 부모가, 어른들이, 믿음의 선배들이 잘못하면 다음세대가 아닌 다른세대가 올까봐 겁도나고, 고민도 되고, 기도가 됩니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어린이 날이 지냈지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9.이제는 믿음의 선배가, 믿음의 부모가, 믿음의 어른들이 분명한 모습으로 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40.자녀들에게 무엇을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다음세대가 될 수도 있고, 다른세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41.그 만큼의 부모님의 책임이, 믿음이 선배들의 책임이, 믿음의 어른들의 책임이, 그리고 저같은 목사들의 책임이 너무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42.우리가 사는 한세대에도 정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43.그 중심에 우리의 자녀들이있고, 우리의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으며 믿음을 지켜가야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44.하나님을 바라봅시다.그리고 기도합시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말고 대안을 준비하며 사는 믿음의  부모들, 선배들, 어른들이 됩시다.


45.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를 꿈꾸며....샬롬!


-어린이날 어려운 가정에  선물을 준비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아주 작은 선물이지만..어려운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어린이날 선물이라 가능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사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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