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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485
2020.05.07 (23:15:3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사랑

성경:(딤후1:5)"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1.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2.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입니다.


3.사실 우리 부모님들에게 어떤 감사를 드려도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 수 있겠습니까?


4.부모님들의 존재만으로도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5.사실 저도 목사이기전에 5남매의 장남입니다.


6.어려서부터 장남이라는 부담감이 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7.왜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장남 장녀에게 오는 보이지는 않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8.어려서는 어버이날이 되면 부모님들 가슴에 카네이션 하나 달아드리면 되었습니다.


9.어른이 되어서는 부모님들 모시고 좋은 곳에 가서 식사 대접해 드리고, 좋은 옷 사드리고, 용돈 드리면 최고입니다.


10.그런데....


11.우리가 한가지 빼먹는 것이 있습니다.


12.그것은 바로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살펴드리는 것입니다.


13.사실 우리 보모님들은 우리를 어려서 지금까지 키우시고, 가르치시고,  지금도 자녀들 걱정하며 사는 것이 바로 우리 부모님들입니다.


14.저희 어머님도 60대가 된 큰딸을 보면서도, 50이 넘은 아들을 보면서도 늘 아이처럼 대하십니다.


15.그렇습니다. 자식이 아무리 나이가 먹고 자신보다 키가 아무리 커도 부모님에게는 그냥 자식일 뿐입니다.


16.이제는 점점 쇠약해지신 어머님을 보면 점점 약해진신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7.저에게는 두 분의 어머님이 계십니다.


18.한분은 바로 저의 어머니이시고, 또 한분은 장모님입니다


18.이 분다 홀로되셨고,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


19.저희 어머님은 오남매를 키우셨고,  지금도 오남매를 위해서  열시히 사시고 계십니다.


20.4년전에 심장이 갑자기 이상이 있으셔서 아산병원에 갔었고, 바로  심장판막 수술을 하셔서 지금도 덕소역에 나가셔서 장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21.오후 12:30분쯤에 덕소역 근처에서 야채를 받으셔서 그것을 덕소에역에 하루종일 앉아 계시면서 그 야채를 다듬으셔서 판매를 하시는 것입니다.


22.그렇게 파, 도라지, 마늘등등...깨끗하게 다듬어서 판매를 하시는데 그렇게 하루종일 판매한 것이 바로 1~2만원 정도입니다.


23.그 금액을 일주일 동안 모아서 생활도 하시고, 헌금도 하시고, 손주들 용돈을 주시려고 합니다.


24.그리고 집으로 8:00시쯤 들어가셔서 늦는 저녁을 드시고 저녁 9:00부터 나라와 민족과 교회들과 자녀들을 위해수 기도하시고 주므십니다.


25.제가 보아도 저희 어머님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 할 때가 많습니다.


26.자식들이 아무리 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려도  소일삼아 하신다고 매일 그렇게 다니십니다.


27.또 한분의 어머님은 바로 저의 장모님입니다.


29.저의 장모님은 6남매를 키우셨습니다.


30.어렵고 힘든 역경에서도 꿋꿋하게 6남매의 자녀들을 믿음적으로, 신앙적으로 잘 키우신 분입니다.


31.제가 저희 아내와 결혼을 할 때 마음의 결심을 가진 것이 바로 우리 장모님을 뵙고 마음에 결심을 한것입니다.


32.저희 장모님도 사위가 목사이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기도와 후원을 아낌없이 주시는 분입니다.


33.특별히 많은 기도와 때로는 귀한 충고도 해주시는 분입니다.


34.제가 장모님에게 들었던 이야기 중에 가장 중요하게 지금도 기억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35.그 말씀은 바로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주라"는 말씀이셨습니다.


36.저는 그전에는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의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37.그런데 이제는 그 말의 의미를 알고 그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38.이렇게 두분의 어머님이 저에게는 아주 귀한 보물이시며 저의 모델이 되시기도 합니다.


39.이제 두분이 다 연세도 높으시고 연로하시지만 그 믿음 만큼은 아직도 식지 않고 간직하고 계십니다.


40.저는 이렇게 저희 집쪽이나, 처가집쪽으로 두 가문이 믿음을 지키고 신앙을 지키는 것에는 두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하고 믿고 있습니다.


41.오늘 저는 두 어머님을 생각하며 바울이 디모데를 생각핳 때 기억했던 사람들을 떠 올르게 합니다.


42.바로 디모데의 할머님과 그의 어머님의 신앙입니다.


43.(딤후1:5)"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44.그렇습니다. 디모데가 거짓이 없는 믿음과 신앙을 가지게 된 가장 중요한 배경에는 바로 외조모 로이스와 그의 어머니인 유니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45.어린 디모데가 그 어린 나이에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이유, 그리고 거짓된 교사들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할머니인 로이스와 어머니인 유니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4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부모님이 건강하게 살고 계신다면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47.또한 그 분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시는 분들이라면 최고의 축복을 받으신 분입니다.


48.이제 우리 부모님들이 외롭지 않게 살펴드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식사도 좋고, 좋은 옷, 용돈도 좋지만, 그 분의 마음을 살피고 헤아려 줄 수있는 자녀들이 되길 바랍니다.


49.우리는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대속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에게는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50.오늘 어버이날 더욱 그 분을 존귀하게 대하고, 섬기시는 한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저도 오늘 두분의 어머님을 모시고 가까운 곳에 가서 식사로 대접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축복하는 기도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게 오래 오래 우리와 함께 계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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