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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79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389
2020.07.24 (00:08:0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신앙은 절대로 양보하지 말라. 성경:(단1:8)"다니엘은 듯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1.1988년 1월 6일에 군대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2.그 때에 저의 나이는 21살이었습니다. 그 해에 겨울은 매우 혹독하게 추었습니다. 3.6주간에 훈련병 기간이 끝나고 자대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4.그런데 자대를 배치받은 곳이 26사단 73연대 3대대에 배치를 받았습니다. 5.제가 자대를 배치 받은 곳이 예비사 사단으로 훈련이 아우 많은 곳이었습니다. 6.부대를 배치받고 나서 제일먼저 한일이 바로 그 부대에 가장 높은 대대장님을 면접하는 일이었습니다. 7.그리고 나서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그 부대에 군종병이었습니다. 8.제 기억으로 그 분의 이름은 이태영이라는 병장이셨는데 신학교를 나오시고 부대에서 대대 군종병으로 섬기고 계셨습니다. 9.그리고 그 군종병이 저희에게 당부한 것이 32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10.형제님들! "절대로 신앙은 양보하지 마세요!"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1.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자대 배치를 받고 나서 이등병 생활을 할 때에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12.그 당시만해도 이등병이 교회를 나가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보장 되었지만 무늬만 보장이지 실제로는 이등병이 주일에 예배를 드리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13.당시에 상병쯤 되는 선임들이 갓 들어온 이등병들에게 이렇게 협박을(?) 했습니다. 14."니들 교회가면 죽어 안가도 된다고 하고 가지마라"고 한 것입니다. 15.왜냐하면 그 당시 저희 부대에는 오후에 군목이신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 때가 소대별로 가장 바쁜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16.이불을 정리해야 하고, 빨리를 정리해야 하고, 또 군화도 다시 정리하는 등 가장 바쁜 시간에 제일 쫄병이 없으니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17.그런데 그 때 마다 부대에 제일 처음에 왔을 때 군종병이 하신 말을 기억했습니다. 18.다른 것들은 다 양보하세요, 그러나 "신앙은 절대로 양보하지 마세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19.그래서 예배를 다녀오면 맞기도 하고, 기합도 받았습니다. 20.그렇게 예배를 다녀오면 혼나기도 하고, 기합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녔더니 고참들이 서서히 인정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21.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아애 주일예배가 있으면 먼저 가라고 인정해 주는 은혜도 경험했습니다. 22.저는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한가지 중요한 신앙의 교훈을 배웠는데 그것은 바로 '신앙은 양보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3.다른 것들은 다 양보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하지만 신앙을 한번 양보하고, 또 두번 양보하면 완전히 무너진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24.오늘 본문에 나오는 우리가 잘 아는 다니엘과 세명의 친구들과 마찬가지 입니다. 25.나라를 잃고 포로로 바벨론으로 끌려오게 되었지만 다행이 바벨론에서 출세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26.왕이 먹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을 수 있는 툭권도 받는 것입니다. 27.이제는 노예로 살지 않아도 되고, 힘들게 고생할 필요도 없습니다. 28.그런데 다니엘는 뜻을 정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29.즉 다니엘은 자신의 출세하는 것 보다,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지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30.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신앙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31.오늘 현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부분에서 적용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32.오늘 우리는 너무 쉽게 신앙을 포기하거나 타협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33.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신앙을 포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믿음을 버리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34.오늘 우리의 직장안에서, 가정안에서, 사람들과 관계 안에서 여러분은 신앙과 믿음이 지켜시고 계십니까? 35.아니면 너무 쉽게 신앙을 양보하며 살지 있지 않나요? 36.오늘 다니엘이 뜻을 정하여 믿음과 신앙을 지킨 것처럼, 지금도 많은 군인들이 군대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다른 것들은 양보하고 배려하지만 신앙은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37.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현장에서 믿음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기도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계신가요? 38.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아니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에게 "너는 왜 그렇게 융통성이 없느냐"고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라고 들을 수도 있습니다. 39. 다른 것들은 다 양보하세요 다른 것들은 다 포기하세요. 40.그러나 신앙은 그 어떤 상황과 여건에도 절대로 양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샬롬!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아직도 여러가지로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많습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휴가를 다녀오실 분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들이 되시기 바라며, 하나님이 안전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7월 27~8월 8일까지 아침메세지를 두주간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8월 10일 아침메세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가 많이 안정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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