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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855
2020.08.13 (00:15:4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직장에 선교사 입니다.




1.오늘은 직장 신우회 이야기를 한가지 하겠습니다.


2.어제 강남KT신우회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3.신우회에 늘 열심이신 장로님 한분이 이번달로   퇴직을 하셔서 함께 감사하며 축하는 자리였습니다.


4.장로님께  KT를 다니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여쭈어 보니 31년이 되셨다고 합니다.


5.그리고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 하시고 이번달에 퇴직을 하시는 것입니다.


6.31년동안 성실히 한 직장을 섬길 뿐 아니라 그 직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사명을 다하신 것입니다.


7.저는 직장 신우회 나오시고 함께 하시는 분들을 직장에 선교사로 말씀을 드립니다.


8.장로님은 그 사명을 이제 다하시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출발하시는 것입니다.


9.하나님은 장로님에게 또 다른 계획이 계실 것입니다.


10.늘 성실하셨고, 진실되게 살오신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시는 분이셨습니다.


11.그런 장로님의 퇴직이 본인은 아쉽고, 섭섭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볼 때에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12.이렇게 한 직장에서만 30년을 넘게 다니시고, 퇴직하신다고 하니 그 또한 요즘에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13.저 역시 25살부터 대우 신우회를 시작으로 직장 신우회를 섬겼습니다.


14.그래서 올해가 29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15.그리고 KT전화국은 28년째가 됩니다.


16.대우신우회와 KT전화국 신우회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직장 신우회 제자훈련이 저에게는 귀한 선교지가 되어서 지금까지 섬길 수 있었습니다.


17.대우신우회와 KT전화국 신우회를 통해서  귀한 장로님과 집사님과 성도님들을  만났습니다.


18.그리고 신우회에서 제자훈련을 통해서 만나 분들이 또 다른 곳으로 가시면 다른 신우회를 조직하셔서 한때는 5개의 신우회를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19.지금도 아침메세지 가족들 가운데 많은 분들은 사실 대우 신우회와 KT전화국에서 만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20.그래서 어떤 분들은 거의 30년을 함께 하신 분들도 계시고,  거의 기본이 10년 이상이 되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21.저는 한번 하나님이 만남을 주신 분들에게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도 매일 매일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22.물론 그 분들도 저를 위해서 정말 귀한 마음으로 기도를 해주시는 것을 제가 믿고 있습니다.


23.이렇게 직장 신우회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제자훈련이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는 분들을 이 땅에 하나님이 영적인 가족으로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24.그래서 저에게는 더욱 소중하고, 귀한 분입니다.


25.이렇게 퇴직하시는 장로님을 뵙고 보니 저도 이제는 그런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6.저 역시 직장신우회를 계속할 수 업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까지만 할것입니다.


27.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대우회 신우회를 30년을 하고 내려놓고 쉽고, KT.강남 신우회도 30년만 하고 다른 목사님이 계시면 내려놓고 싶습니다.


28.저보다 더 젊고, 성실한 목사님이 오셔서 직장신우회를 이끌어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29.정장로님의 퇴직을 보면서, 그리고 감사하시는 장로님과 함께한 신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30.저도 그런 직장신우회에 은퇴를 꿈꾸고 있습니다.


31.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만남 그리고 헌신과 사랑의 신우회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32.어제 장로님임 퇴직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그 동안 함께했던 많은 직장신우회 가족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33.한분, 한분을 기억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사역을 진행하시는 직장신우회 장로님과 집사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4.정장로님께서 건강하게 퇴직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앞길에 하나님 함께 하셔서 새로운 길을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35.당신은 직장에 선교사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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