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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543
2020.08.25 (00:02:0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우리의 진정한 안식처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1.저는 아주 어려서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2.시골에서 살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아버님은 가지고 계신 돈을 다 잃고, 하숙집을 시작하였습니다. 3.그 하숙집에는 하루 벌어서 하루를 사는 많은 일용직 근로자들이 많으셨습니다. 4.부모님들은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하숙집을 하신 것입니다. 5.그 때에 저희 오남매를 보무님 대신 키워주신 분이 있으셨습니다. 6.바로 저희 친할머님입니다. 7.사실 저는 부모님의 사랑보다 할머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성장했습니다. 8.아버님은 엄청나게 엄하셨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님 앞에서 저희 오남매 편을 들 수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9.그래서 늘 저의 안식처는 바로 할머님이셨습니다. 10.할머님이 저의 안식처였고, 위로자 였고, 저의 삶의 본이 되신 분이었습니다. 11.저 역시 할머님을 아주 많이 사랑했습니다. 12.늘 학교를 다녀오면 할머님을 찾았고, 할머님은 늘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13.할머님은 늘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셨고, 늘 저의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14.그래서 어려서 늘 헐머님께 이렇게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15."할머니 내가 색씨(아내) 얻으면 할머님께 제일 먼저 보여 드리께요" 16."그리고 내가 장가가서 아기 낳을 때까지 살셔야 해요"라고 늘 말씀을 드렸습니다. 17.그렇게 정말로 할머니는 저의 안식처였습니다. 18.할머님은 1988년 8월달에 하나님의 나라 천국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19.그리고 저는 1999년에 아내를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20.그 때에 할머님이 돌아가셨지만 아내를 얻어서 결혼 하기전에 제일 먼저 할머님 산소에 가서 아내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21.그 만큼 저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기에 할머님의 존재는 절대적이었습니다. 22.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할머님이 계시는 산소를 찾아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돌아오기도 하였습니다. 23.그 때는 신앙을 모르던 시절이라 주님보다는 할머님이 존재가 더 컸습니다. 24.요즘 마음이 이렇게 저렇게 참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25.코로나 상황을 보아도 힘들었고, 교회와 목회자들의 모습을 보아도 속상했습니다. 26.그 누구를 말할 것도 없이 저를 보아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27.자꾸만 하나님이 이 나라를 책망하시는 것 같고, 우리는 그 중심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8.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29.그런데 그 때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30.아무도 말할 수도 없고, 힘들 때에, 할머님이 나의 안식처였는데.... 31.그 때 생각이 난것입니다. 그래 이제 나의 안식처는 하나님이신데.... 32.할머님 품으로 가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꼈는데...이제는 주님 안으로 가면 평안하고, 감사한데... 33.자꾸만 밖에 상황만 보고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 것입니다. 34.가장 어려울 때, 가장 힘들 때 나의 위로자는 나의 안식처는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정작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35.그렇습니다.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36.가장 어려울 때일 수록, 가장 힘들 때 일수록, 가장 절망적인 상황일 때도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37.나의 진정한 안식처, 우리의 진정한 안식처는 바로 하나님의 품입니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시죠? 많이 걱정 되시죠? 39.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나님만 바로봅시다.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가기 바랍니다. 40.우리의 진정한 안식처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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