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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10
2020.09.17 (23:22:5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광야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성경:(출13:21-22)"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1.짧은 목회를 하면서 참 여러가지로 어려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2.2003년도 교회를 개척하고 출발은 참으로 순조로웠습니다.


3.개척교회가 2년만에 청년부, 장년부 포함해서  100명정도 예배를 드렸으니 사람들이 볼 때에는 참으로 성공적인 목회였습니다.


4.저도 그런 상태로 300명, 500명 갈 줄 았습니다.


5.그런데 목회는 그리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6.제 앞에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7.때로는 사망의 음참한 골짝이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8.교회가 어려워지면서 성도님들이 교회를 이런 저런 이유로 떠나게 되었고, 저는 목회의 상실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9.그렇게 어려운 시간을  6년을 더 주셨습니다.


10.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11.그리고 감사하게도 구리로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12.덕소에서는 월세가 부담이 되었는데 구리로 가면서 교회 월세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13.현실적인 안정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4.그런데 거기서 또 한번의 고비가 생겼습니다.


15.교회가 속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이제는 모든 것을 잃게 된 것입니다.


16.너무 막막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17.그런데 감사하게도 저에게는 한가지 근성이 있습니다.


18.그 근성은 바로 어려울 때 더욱 하나님을 붙드는것입니다.


19.하나님의 품으로, 하나님의 곁으로,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것 입니다.


20.왜냐하면 나의 방법과 생각과 계획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1.사실 그 정신은 교회를 처음 시작한 때 나타난 현상입니다.


22.교회를 막상 개척했지만 1년동안은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웠습니다.


23.교회를 운영하고, 월세를 내면 저의 생활비는 한분도 없었습니다.


24.그런 막막한 현실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25.기도 밖에는 할것이 없었습니다. 너무 비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26.그런데 정말 그 때부터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27.사람들을 보내셨고, 먹고 살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28.그렇게 개척교회 처음 2년 동안의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29.저는 그 때의 막막함을 잊지 못합니다. 그 때의 현실을 앚을 수 없습니다.


30.저는 그 때에 은혜의 경험을  "광야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31.광야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한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32.그래서 구리에서 교회 건물이 경매로 넘어갈 때에도 조금은 흔들였지만...다시 하나님을 붙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33.그렇게 경매로 넘어간 건물이 기적적으로 다시 회복이 되었고, 우리는 그 건물에서 그래도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34.그리고 세계선교회를 만나서 5년간 교회도 없이 함께 지내면서 은혜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35.지금 우리는 현실적으로 광야를 만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36.코로나 바이러스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교회를 갈 수 없고,  우리의 현실의 문제들이 더욱 악화 되고 있습니다.


37.경제적인 부분이, 그리고 우리의 살의 많은 부분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38.그래서 사람들이 걱정하고, 염려하고,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39.그러나 한가지를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40.그것은 바로 광야로 나갔을 때 아무것도  없습니다.


41.먹을 것, 입을 것, 자는 곳, 모든 것이 다 불편하고 막막하고, 걱정이 되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42.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광야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곳"이라는 것 입니다.


43.우리는 지금 코로나라는 광야를 만난 것입니다.


44.여러가지로 불편하고,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입니다.


45.그리고 현실애는 막막함이 몰려옵니다. 그 누구도 도와줄 수도 없고, 도움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46.우리는 이 때 나의 생각과 계획과 비전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만 의짛 해야합니다.


47.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이 코로나를 통해서 아무것도 없는 공야의 길을 걷게 하시는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8.다시 하나님만을 바라보라고, 다시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4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이 광야를 무섭거나, 두려워만 하지 맙시다.


50.그 광야에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다시 시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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