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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913
2020.11.26 (21:45:0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다시 이 땅에 돌아오신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봅니다.




1.2003년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사임을 하고  2004년부터 가정교회로 출발을 했습니다.


2.덕소에서 들어가려교 준비한 교회가 나가지 못해서 6개월 가량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3.그래서 2004년 1월달 부터 저희 집에서 가정예배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4.저와 아내, 그리고 아이들 2명이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5.아주 작은 교회의 출발이었지만 참 감사한 예배였습니다.


6.첫 주 헌금이 얼마가 나왔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선교헌금이 얼마 나왔는지는 기억합니다..


7.52.000원이 나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8.제가 30.000만원, 아내가 20.000원,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1.000원씩 해서 총 52.000원이 나왔습니다.


9.저는 강변성산 교회에 있을 때 선교를 열심히 하는 교회였고, 그 전통을 이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10.그래서 매달 첫주에는 선교헌금을 하는 주간으로 삼고 헌금을 했습니다.


11.물론 부교역자 시절에도 선교헌금을 드렸지만...그 때는 정기적인 사레비가 있어서 감사했고, 교회 개척을 한 후에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  선교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12.그래도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의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마6:33절을 의지하여 선교헌금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13.그런데 감사한 것을 그 때의 첫 선교헌금인  52.000원이 제가 강변성산 교회로 다시 들어갈 때까지 15년동안 한번도 멈추지 않고 감당 할 수가 있었습니다.


14.더욱 감사한 것은 52.000원으로 대만의 선교사님을 지원하고, 그 다음해 부터는 계속해서 선교지가 늘어나고,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는 해마다 선교하는 곳이 늘어났습니다.


15.감사하게도 그 때에 함께했던 성도들이 열심히 선교에 도음을 주셨고, 헌신해 주셨습니다.


16.나중에는 15개의 지역과 나라에 국내와 해외 그리고 어려운 장애우 샌타들까지 섬길 수있었습니다.


17.물론 중간, 중간에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18.헌금이 줄고, 힘들 때도 있었고, 교회가 속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19.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선교와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을 계속해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20.한번은 회계를 보시는 집사님이 갑자기 전화가 오셨습니다.


21."목사님이 큰일이 났어요?"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22.제가 "무엇 일인가요?" 라고 물었더니 본인이 실수로 선교비에 우리는 보내는 금액에 0를 하나 더 붙여서 보냈다는 것입니다.


23.그러면 거의 그 교회에 1년치의 선교헌금이 일시적으로 보내진 것입니다.


24.그래서 걱정하는 회계집사님에게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25."집사님! 괜찮습니다. 집사님이 실수하셨지만 하나님은 다른 뜻이 있겠지요?"


26.그렇게 실수를 해서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27.52.000원이 어떤 사람이나, 교회에는 별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28.그러나 저희 가족이 처음으로 교회를 시작하면서 드린 첫 선교비는 참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29.그 출발이 15개의 해와와 국내의 어려운 개척교회들을 섬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30.하나님은 저희의 작은 예물을 통해서 더 많은 귀한 사역들을 하게 하셨습니다.


31.우리 하나님은 물질이 없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2.그런 마음과 동기를 가진 사람들이 없기에 그런 사역들이 멈추어진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33.성경에 보면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하나님게 드려서  그 일에 쓰임을 받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35.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자신에게 있던것을 먹고 죽으려고 했던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


36.그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섬겼을 때 가뭄이 끝날 때 까지 그 집에 양식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37.오병이어의 기적도 마찬가지입니다.


38.남자만 오천명을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던 오병이어의 기적이 작은 아이가 먹을 아주 작은 양식이었습니다.


39.그 작은 것을 하나님께 드렸더니 하나님은 생명을 구원하시는 일에 쓰이게 된 것입니다.


40.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요즘 코로나로 우리의 삶이 어려워지면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았나요?


41.요즘 교회가 어렵다 보니 이 땅으로  돌아오신 많은 선교사님들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42.우리도 어렵지만, 정작 그 분들의 삶을 더욱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43.갑자기 선교지에서 쫒겨나서 오신 분르도 있고, 이번 코로나 사태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선교사님들도 계십니다.


44.선교지에서 돌아오니 선교비도 끊기고, 지원하는 분들도 많이 끊기고 있습니다.


45.여기 돌아와서도  갈 곳도 없고, 일자리도 없어서 힘들어 하시는 선교사님들이 많다는 듣고 있습니다.


46.우리 다시 어쩔 수 없이 이 땅에 오신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7.그리고 가까이 계신다면 작은 마음이라도 표현하고 살펴드렸으면 합니다.


48.지금 우리 모두가 다 어렵지만 그래도 더 어려운 이웃과 선교사님들을 생각합시다.


49.다시 이 땅에 돌아오신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봅니다.


5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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