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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90
2020.12.14 (23:11:4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다시 기도의 자리를 채우라.

성경:(삼상12:23-24)"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



1.지난 주일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시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었고, 교회에는 최소인원인 20명만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2.저희 교회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원칙으로 했고, 예배 위원들과  당회원이신 장로님들만 나오게 했습니다.


3.주일 예배전에 몇분이 성도님들이 오셔서 잠시 인사를 하고 았는데...

4.그 중에 한분이 이런 상황이 너무 속상하다고 하셨습니다.


5.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우리의 일상이, 그리고 예배 생활까지 제대로 할 수 없으니 너무 속상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6.도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그 여자 성도님께는 너무 속상하신 것입니다.


7.저도 그 이야기를 듣는데 똑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8.어느 때가지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쯤  이런 상황이 정리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답답한 것입니다.


9.아마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0.이런 상황이 언제쯤 끝날지, 그리고 다시 일반적인 생활을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11.그러나 우리는 사실 이 코로나가 국내에 들어오고, 확산이 되면서 이 싸움이 쉽게 끝날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12.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우리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13.조금 줄어들었다 싶으면 또 확산되고, 조금 나아진다 싶으면 또 퍼지고...이런 현상이 올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14.그리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확대되는 숫자가 더욱 높아져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불안하고, 초조한 것입니다.


15.그래서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상황도 어렵지만, 마음적으로 약해지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16.물론 백신이 나오고, 치료제가 빨리 나와서 도움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역시 아직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17.이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18.그것은 바로 "자신의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19.저희 교회에서는 코로나가 터지고, 성도들이 교회로 나오지 못할 때 다시 기도의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20.매일 밤마다 저희 목회부원이 돌아가면서 저녁 9시에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또 교회로 나오실 수 있는 분들은 함께 나오셔서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21.뿐만 아니라 중보기도에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셔서 함께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2.교회로 나오셔서 기도하실 수 있는 분들은 교회에 오셔서 기도이 제목으로 계속해서 오전, 오후, 저녁에 나누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23.교회로 나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기도제목을 드리고 그 분들도 함께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24.감사하게도 올해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거의 1년 동안 많은 분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25.1년의 시간 동안 코로나로 아주 어려운 순간도 있었고, 조금 나아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26.왜 그렇게 했을까요?


27.현실을 보면 답답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소리만 들으면 걱정과 염려만 앞서게 됩니다.


28.그런 소리만 들으면 실망하게 되고, 소망이 없을것 같고, 살아갈 소망이 자꾸만 무너지게 되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29.그러나  그런 순간에도 기도의 자리에 있으면 하나님과 소통하고, 이 땅에 것보다 하늘의 것을 생각하고, 염려하고 걱정하는 대신에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찾기 때문입니다.


30.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많이 힘드시고, 지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31.때로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며 다른 방법을 찾아서 헤메이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32.때로는 무너지는 마음을 가지고 매일 매일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33.때로는 너무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속상한 나머지 지쳐서 쓰러진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4.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35.그것은 바로 아직도 "기도하는 자리가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36.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지치고, 낙심이 와도 그래도 가도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37.지금 많은 것들이 다 부정적인고, 힘들어 보이고, 아무런 가능성도 없어 보이지만...


38.다시 자신의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39.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40.우리가, 내가,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과 그 분에게 이 모든 문제와 상황들을 맡기는 것 뿐이라는 것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41.우리는 그래도 하나님 앞에 기도 할 수 있습니다.


42.그것이 진정한 힘이요, 능력이요, 감사요,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43.지금의 상황과 환경과 매몰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자기의 자리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44.그리고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다시 일어서기 바랍니다.


45.우리 다시 기도의 자리를 채웁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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