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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02
2020.12.21 (20:19:04)

-이승환목사 아침메세지
제목:성탄절 예수님의 마음"연탄은 자신을 태워서 온기를 전한다"



1.이번 2020년 성탄절에는 "가장 어려울 때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서"였습니다.


2.코로나19로 올해 정말 많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3.그 누구라도 어렵고 힘들지 않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4.그러나 그 중에서도 더 힘드신 분들을 찾아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5.그러던 중에 뉴스에서 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6.그 뉴스는 바로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연탄 지원봉사자나, 연탄 은행에 도움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보게 된 것입니다.


7.사실 해마다 연탄봉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올해 더욱 관심을 가진것은 바로  가장 어려운 때 가장 힘드신 분들의  생각하가 눈에 띄게 된 것입니다.


8.올해 코로나19로 연탄봉사하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감염이 될까봐 봉사자들이 60-70%가 줄었다고 합니다.


10그리고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면서 상당히 많은 후원금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된것입니다.


11.그래서 남양주 연탄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경기지부 담당하시는 목사님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2.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연탄 후원은 80-90% 줄었고, 봉사자들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3.대부분 연탄이 필요한 곳은 높은 지대에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14.연탄 한장이 800원인데, 한 가정에 한 해 겨울을 보내려면 700장~800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5.할머님 한분이 계시는 가정에 하루에 연탄 3장이 들어가는데, 한 겨울을 나려면 그 만큼의 연탄이 필요한 것입니다.


16.그런데 올해는 너무 힘든 가운데 있어서 그 만큼의  양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그 절반만 일단은 보내드린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7.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지부 연탄은행을 담당하시는 목사님도 할머님들과 홀로 계시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18.사실 올해는 너무 많은 분들이 힘들면서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상황적으로 마음조차 넉넉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19.일년 내내 마스크를 써야 했고, 거리두기를 해야했고, 생활은 힘들고 어렵다 보니, 우리의 마음도 점점 좁아진 것 같습니다.


20.경기지부 연탄은행 목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저 역시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1.우리는 연탄이 없었도 살수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22.어떤 홀로 지내시는 할머님과 할아버지에게는 그 연탄은 한장의 연탄이 아니라 자신의 온기를 채울 수 있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연탄 한장입니다.


23.저 역시 어려서 연탄을 사용했던 세대입니다.


24.그리고 한 겨울에 연탄한장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지 알고 있습니다.


25.물론 가끔 연탄가스로 죽을 뻔 한적도 있었지만... 한 겨울에 연탄한장은 정말 온 가족이 온기와 생명의 연탄이었습니다.


26.연탄한장이 자신을 태워서 온기와 생명을 주듯이 이번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마음이, 사랑이 더 어렵고, 힘들고, 스스로 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에게 귀한 사랑이 되길 원합니다.

 

27.그리고 연탄나눔의 현장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후원을 했으면 합니다.


28.나의 작은 연탄한장의 사랑이 그 누군가는 온기이며,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29.올 성탄절은 많은 사람들이 더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더욱 온기가 가득한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그것이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 아닐까요?


31."연탄은 자신을 태워서 온기를 전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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