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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6:16:06)

사순절 12일 묵상( 3/2)"안식일 회당에서 일어난 일"



1.성경:(마12:9-21)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마12:13)


2.묵상


손 마른 사람이 성하게 된 사건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서 베푸신 기적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시간적 경계가 확실한 안식일에

율법을 행함에 철저한 이들이 모인 공간적 특수성을 가진 회당에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사랑하고 선을 지켜야 함이 안식일의 진정한 정신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그리고는 예수님이 손 마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 하시고 그 손을 다른 손과 같이 성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많은 병자를 고쳐주시며 저신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신산당부 하였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이사야에 예언된 "영호와의 종"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의 겸손한 종으로 병자의 질병을 치유하였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마8:17) 안식일에 회당에 가득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손 마른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10절) 예수님은 그를 양보다 더 귀한 것한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기준과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 중에 우두커니 서 있을 때,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고치시는 예수님이 함께 계십니다.


3.기도


하나님, 지금도 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이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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