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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888
2021.02.25 (22:34:3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

성경:(삼상3: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1.목회를 하는 목사로서 가장 어려운 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설교하는 사역"입니다.

 

2.제가 신학교 1학년 때...어떤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목사가 늘 준비해야 할 것이 3가지 있습니다.

 

4.첫째는 언제나 설교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

 

5.두번째는 언제나 이사할 준비를 하라.

 

6.그리고 세번째는 늘 죽을 준비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7.이 세가지가 다 중요하고 준비가 필요하지만...그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것은 바로 설교하는 준비 입니다.

 

8.물론 설교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9.그냥 본문을 읽고도 어디서나 자유롭게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10.솔직히 목사로서 제일 부러운 부분입니다.

 

11.그런데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저는 한편의 설교를 위해서 많이 준비를 해야 강단에 설 수가 있습니다.

 

12.그래서 전도사 시절에 설교 한번을 하려면 한달은 준비를 한것 같습니다.

 

13.그렇게 준비를 해서 설교를 해도 설교 후에는 잘못한 부분 때문에 부끄럽고, 속상할 때가 많았습니다.

 

14.그리고 교회를 개척하도 나서는 더욱 설교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14.주일에는 기본이 3번을 설교를 해야했고, 수요일예배와 금요기도회, 그리고 새벽설교등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5.뿐만 아니라 심방가면 예배를 드리는데...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16.그렇게 설교를 많이 하다보니 솔직히 준비가 너무 안된상태에서 설교를 할 때도 있었습니다.

 

17.뿐만 아니라 어느때는 누가 내 대신해서 설교를 해주었으면 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18.그렇다보니 잘못하면 "직업적인 목사가 되어서 설교를 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19.설교를 직업으로 하는 목사(?) 물론 이런 분들이 안계시겠지만...

 

20.하나님과 충분히 교제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우리에게, 우리교회에게, 또는 우리나라와 열방을 향해서 하는 말씀이 무엇일까?

 

21.이렇게 하나님께 듣는 것보다 직업적인 설교가라면 참 불쌍할 것 같습니다.

 

22.그렇습니다. 목회자이고, 설교가라면 그래서 매일 매일이 자신과 영적인 싸움이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23.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는지...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 생각하고 묵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4.그래서 매주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25.그런데 그렇게 하나님께 민감할 때도 있지만...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26.즉 하나님의 말씀이 안들리거나, 성령님의 역사가 느껴지지 않을 때 입니다.

 

27.이럴 때 참 마음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강단에 서기가 두렵습니다.

 

28.그런데 아주 특수한 때가 있습니다. 설교 준비가 너무 안되어서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철저히 고백할 때 입니다.

 

29.그러면 그 때에는 오히려 성도님들이 더 은혜를 받았다고 하십니다.(몰론 특수한 경우입니다)

 

30.왜 그럴까? 생각해보면...그 때는 제가 준비한 것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1.그럼 목회자들만 이런 고민을 할까요?

 

32.우리 아침메세지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매일 잘 듣고 살고 계십니까?

 

33.아니면 교회 가서만 잠깐, 예배드릴 때만 잠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닙니까?

 

34.그것도 아니면 신앙생활을 아주 오래하셔서 이론적인 것들은 다 알고 계시는데...혹시 삶에는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고 계시지 않나요? 

 

35.몰론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매일 들리는 상태라면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36.그러나 때로는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이 사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계십니다.

 

37.그래서 말씀이 잘 들리는 때에도 우리는 영적인 관리를 잘 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을 때에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38.그래서 우리가 육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 매일 밥을 먹듯이, 또는 건강하지 않을 때 더 잘먹어야 하는 것처럼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리지 않을 때 더욱 기도와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39.오늘 본문에 나오는 엘리 제사장 시대가 바로 그런 시대였습니다.


40.(삼상3: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41.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가장 불쌍한 때가 언제인가? 생각해 보면 바로 하나님이 말씀이 사리진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42.요즘에 똑똑한 사람은 많습니다. 그리고 잘난 사람도 많습니다.


43.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인생와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4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있습니까?


45.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함을 가지고 인생과 삶을 살고 계십니까?


46.우리는 언제가 부터 세상의 정보와 뉴스와 정치에는 너무 민감한데...하나님의 음성에 대하여는 너무나 둔감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47.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48.그리고 나를 향하신, 우리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49.오늘 우리 시대가 엘리 시대가 아닌지, 우리가 영적인 무지를 가졌던 엘리는 아닌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50.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합시다.샬롬!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이 28일까지 입니다. 현재는 1명이 추천이 왔습니다. 혹시라도 아시는 가족이나, 성도님들 가운데 추천하실 분이 있으시면 꼭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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