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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8:09:34)

-사순절 네 번째 주일 "이제는"


1.성경:(시35:27-28)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시35:27)


2.묵상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예수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똑같이 

왜 그렇게 사는지 정말 모르겠다

남에겐 말 한마디 손짓 하나 하나

깊은 골지게 죽어라 상처를 주면서도

미안한 맘이라고는 한치도 없다


남 조금이라도 잘 되는 꼴을 못보고

혹시라도 잘못되면 비아냥대고

왜 그러냐 하소연이라도 하면,

"나는 의인, 너는 악인" 이라며

외려 억울하다며 한 품고 죽여라 달려든다


그래도 우리는 예수믿는 사람들인데

그렇게 살지 않으면 좋겠다.

주 안에서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남이 잘 되면 함께 기뻐하고

남이 잘못되면 함께 아파하고

그렇게 서로를 무죄한 의인으로 대하여 

하루종일 주님 찬양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살면 좋겠다

이제는....


3.기도.


하나님, 오늘도 슬픈자에는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자에게는 함께 기뻐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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