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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04
2021.05.03 (23:45:5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어린이 날 "더불어 행복한 날"

성경:(신15:7-8)"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1.교회를 개척할 때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었습니다.


2.그것은 바로 선교와 구제를 균형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3.그래서 제가 교회설립예배를 드리고 나서 설립예배에 나왔던 헌금 중에 10/1를 떼서 이웃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4.그 당시에 1.300만원이라는 큰 헌금이 들어왔고, 그 중에 십일조를 떼서 덕소지역에 어려운 할아버지와 할머님들께 쌀 20KG를 싸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5.그리고 그 때부터 모든 절기 헌금을 이웃을 위해서만 사용하였습니다.


8.아주 어려운 작은 개척교회, 또는 해외에서 오신 선교사님들...아니면 학교에 장학금으로 드려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9.하나님께서는 그 때마다 필요한 곳을 알게 하셨고, 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저희 교회와 성도님들은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10.그런데 마음에 걸리는 한날이(?) 있었습니다.


11.바로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내는데...


12.엄마나, 아빠가 없는 경우나 아니면 두분이 다 없어서 외로워하는 아이들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을 한 것입니다.


13.그래서 그 때부터 어린이 주일에 광고를 하였습니다.


14.자신의 아이에게 선물을 사주고, 맛있는 거 사주는 것도 귀한 것이지만...부모님이 없어서 어린이날이 더욱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택배"를 보내자고 하였습니다.


15.우리성도님들에게 광고를 하고 그 택배를 "사랑의 택배"라고 명칭을 정하고 한 가정당 한 아이의 택배를 맡아서 담당해 줄것을 부탁드렸습니다.


16.그래서 그 박스 안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과자, 사탕, 쵸코렛등등. 넣어서 어려운 가정에 아이들에 택배로 선물을 보냈습니다.


17.우리가 택배로 선물을 보내고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볼 수없었지만..분명히 기뻐했으리라 생각됩니다.


18.그렇게 어린이날 사랑의 택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19.그렇게 몇년을 어린이 주일에 어려운 아이들을 돕다가 덕소에서 북한에서 오신 여자 성도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그 분에게는 자녀가 몇명이 있었고, 그 당시에 다른 북한 출신의  분들의 자녀들까지 데려다가 양욱하는 상태였습니다.


21.그렇게 잠시 맡겨진 아이들은 다 나름대로 사연들이 있었습니다.


22.그래서 그 집에 가서 보니 너무나 초라하고, 힘들게 살고 있었습니다.


23.쌀도 사다주고, 라면도 사다가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24.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교회로 초대하여서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25.그 날에는 특별히 고기반찬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그 어머님 성도님들 살펴드렸습니다.


26.그리고 그 북한에서 온 아이들에게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가족이 되어주었습니다.


26.북한에서 홀로 넘어서 한국으로 오신 분들이고, 그 자녀들이기에 아무런 친척이 없었습니다.


27.그래서 성도들님이 삼촌, 이모, 고모가 되어서 한달에 한번은 함께 가족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28.북한에서 온 여자 성도님들과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29.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무엇입니까?


30.(신15:7-8)"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31.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그리스도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나누는 그리스도인입니까?  


32.아니면 자신만 알고, 자신의 가족만(?) 아는 인색한 사람은 아닙니까? 물론 자신의 가족들을 챙기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33.우리 주변에, 이웃에 이런 북한에서 온 가족은 없는지...그리고 어렵고 힘든 아이들은 없지는지 살펴보야합니다.


34.그리고 생각만 하지 말고, 나의 손을 펴서 그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35.물론 지금은 모두가 다 힘든 때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넉넉히지 못한 때입니다.  그래도 작은 마음은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36.이번 어린이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랑을 전하면 어떨까요?


37.특별히 우리 자녀들과 그런 시간을 함께 가진다면 우리 아이도, 또 어려운 아이들도 행복해 지지 않을까요?


38.아직도 우리 주변에 찾아보면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서, 가정의 형편이 어려워서 외롭고 힘든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39.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이 그런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좋은 친구, 가족,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40.이번 어린이날이 더불어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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