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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79
이승환목사
조회 수 : 3159
2021.05.06 (00:29:2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1.저희 교회는 지난 4월달부터 온라인 가정별 대심방을 시작하였습니다. 2.작년에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거의 1년 동안 허둥지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목회를 해왔습니다. 3.저희도 여러가지 준비를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4.코로나 이전에는 장년부의 목회에는 꼭 필수로 심방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5.예전에는 봄, 가을 이렇게 두번에 걸쳐서 대심방을 가정별로 하기도 하였습니다. 6.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대심방의 개념보다는 구역의 심방으로 그룹으로 심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7.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8.그러나 코로나로 심방 자체가 더 어려워진 것입니다. 9.그래서 교회들마다 여러가지를 대안을 가지고 또 다른 방향에서 목회들을 하고 있습니다. 10.저희 교회에도 코로나 이후에 여러가지 다른 방향애서의 목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예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하기도 하고, 기관별 모임은 거의 줌으로 아니면 카톡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2.그런데 다른 것을은 많이 정착을 하고 있지만 심방의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3.심방이란? 성도님들의 가정을 방문하여서 그 분의 이야개를 듣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고 것인데 그 모든 것이 다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14.저도 1년 동안 장년부의 성도님들을 매일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아니면 문자로 안부를 물어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15.특별히 환자분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16.성도님들이 병원에 계셔도 심방을 갈 수 없고, 병원 자체를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17.그래서 그 분들에게 전화로 기도해 드리고, 문자를 드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18.그러나 진짜로 더 어려운 것은 바로 장례식입니다. 19.코로나의 상황에서도 돌아가시는 분들은 계십니다. 20.그런데 장례식을 할 수도 없고,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도 못하고, 조문형식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1.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지신 유가족들에게 참 미안한 일이었습니다. 22.그런 가운데서 이번 가정별 대심방은 저에게나, 저희 교회 성도님들에게는 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23.1년 동안 집으로 가지 못해서 심방을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대 심방을 시작한 것입니다. 24.그것도 그룸이 아닌 개인별로 심방을 시작하였습니다. 25.하루에 15가정을 하려면 30분 단위로 나누어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26.다른 교회 사역들이 많아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도 하루에 낮과 저녁시간까지 집중을 해야 끝날 수가 있었습니다. 27.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심방을 하니 쉽게 생각을 했습니다. 28.나는 목회실에 있고, 성도님들은 가정이나, 직장이나, 아니면 다른 곳에 있어도 10분정도 그 분의 상황을 듣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해드립니다. 29.그런데 그렇게 하루종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요즘에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녁에 9시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0.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참 감사한 것이 있었습니다. 31.성도님들이 가정별로, 개인별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말씀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32.성도님들이 이 심방을 준비하고 기도하신 것들이 그대로 드러나는 심방이었습니다. 33.비록 목회자가 집으로 가서 심방하지 못하지만 그 동일하신 성령님께서 전화를 통해서 연결해 주시고, 동일하게 역사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34.그렇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은혜는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35.목회자가 가정까지 심방을 가지 못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분이신 주님께서 그 가정에게 말씀을 주시고, 치료하시고, 역사하심을 보게 됩니다. 37.오늘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가장 어려운 곳에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문안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8.(빌4:21)"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41.그렇습니다. 지금은 참 힘들고 여러운 때이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문안하고 살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4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서도 문안하는 것이 힘들겁니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우리는 서로를 문안할 수 있습니다. 43.성도들의 아름다운 교체를 힘든 시기이지만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44.서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 어려운 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온라인으로라도 문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45.주 안에서 서로 문안하라. 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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