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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096
2021.05.16 (23:35:5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진정한 스승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보여주는 스승입니다.
성경:(요13:14-15)"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1.제 인생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귀한 인생과 신앙의 멘토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선한 영향력을 받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2.초등학교 때 가장 기억에 남은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신  김해자선생님이셨습니다.

 

3.초등학교 내내 여섯분의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유독 제가 5학년 때 선생님을 기억하는 것은 바로 그 분이 저의 부족한 점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격려해주셨고, 힘을 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4.초등학교 4학년 때 남자 선생님이 담임이셨는데 얼마나 무섭게 공부를 가르치셨는지...기억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5.매일 시험을 보고, 그 시험에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또 학교 수업후에 남아서 시험을 보고 통과해야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6.물론 저는 자주 남아서(?) 공부하는 학생 이었습니다.

 

7.그래서 4학년 때 그 선생님이 무서워서 학교를 가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4학년 때 시험(?) 점수가 좋지 않았습니다.

 

8.5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김해자선생님을 새롭게 만났는데...제게 왜 4학년 때 성적이 좋지 않느냐고 물어보지 않고 저를 위로해 주셨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9.그리고 야단치지 않고도, 시험을 보지 않고도, 공부를 잘 할수 있는 동기를 주신 분이기도 하셨습니다.

 

10.즉 저의 내면의 좋은 부분을 찾아주셨고, 할 수 있는 동기를 주신 분이십니다.

 

11.또 한분은 신앙적인 면에서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교회 선생님이신 신우희권사님(지금은 은퇴장로님이 되셨습니다)분이십니다.

 

12.그 때 저는 양정고등학교 럭비부였고, 겁이 없었던 때 이기도 하였습니다.

 

13.그런데 매주 친구들을 보기 위해서 감리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항상 토요일에 먼저 친구들을 만나서 유흥을(?) 즐기고, 주일에는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리는 일명 날라리 신앙인 이었습니다.

 

14.그런데 교회에서도 많은 선생님이들이 계셨지만 제가 이선생님을 기억하는 것은 이 분이 저를 위해서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시거나, 젊은 선생님이셔가 아닙니다.

 

15.신우희선생님께서는 저희들을 맡으시고, 예배후에 3부 모임으로 성경공부를 하는데... 저와 우리 친구들은 도망가는 선수들이었습니다.

16.그 때 선생님께서는 그래도 저희를 위해서 붙들어 주셨고, 기도를 참 많이 해주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그 기도가 늘 느껴졌습니다)

 

17.그 때의 신우희선생님의 기도가 부족한 저를 이렇게 목사가 되게 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8.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의 저희  스승목사님 이신 강변성산교회 김성길목사님을 만나면서 저희 인생이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19.저는 그냥 고3 때 은혜를 받고 신학교로 바로 간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목사가 되겠다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인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20.그런데 은혜를 받고 나서 처음으로 저를 키워주신 목사님(부흥사 목사님이셨습니다)의 교회에서 군대까지 포함해서 7년을 봉사를 하였습니다.

 

21.그리고 서울로 오면서 제가 저희 같은 신학과 선배를 통해서 강변성산교회 교육 전도사로 가게 된 것입니다.

 

22.그 때부터 김성길목사님께서 저에게 특별히 많은 가르침도 주셨지만... 어떻게 목사가 목회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교회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삶으로 보여주신 분십니다.

 

23.특별히 저는 김성길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가 선교를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24.위에 소개한 세분은 저에게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신 분들입니다. 좋은 스승이요, 멘토들이셨습니다.

 

25.그리고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도 하였고, 저의 내면의 장점들을 꺼내서 살아가게 하신 분들입니다.

 

26.진정한 스승은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보여주시는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27.또한 나의 장점을 발견하게하고, 그 장점을 격려해주며, 동기를 주시는 분들이고 생각합니다.

 

28.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바로 그런 스승이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그 섬김의 법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제자들의 발도 직접 씻어주셨습니다.

 

29.(요13:5)"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30.예수님은 자신이 직접 제자들의 더러워진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부도 하셨습니다.

 

31.(요13:14-15)"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32.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자세를 통해서 본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이 제자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33.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시여, 부활하신 후에는 그 복음이 역활을 제자들이 감당을 하게하셨습니다.

 

34.진정한 스승은 바로 자신이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요, 제자들의 깊은 곳에 있는 장점들을 찾아서 꺼내어 주는 사람입니다.

 

35.(잠언20:5)"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36.어제 저희 교회에서는 스승의 주일로 지켰습니다. 


37.요즘에 무슨 스승이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저는 스승과 제자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8.주일학교에서, 학생부에서 선생님들에게  청년들과 성도님들이 영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목사님들께 감사를 전했습니다.


39.너무나 감사한 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40.이제 우리도 진정한  스승이 되신 예수님을 본받는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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