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692
2021.09.02 (23:10:58)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라.

(마25:1-2) "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1.고등학교3학년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신학교를 갔습니다.

 

2.지금 생각하면 참 용감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은혜 받은 교회와 목사님의 교회에 가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3.그런데 그 때 그 교회는 주안역 주변에 있는 교회였습니다. 지금은 아마도 간석역이 더 가까운 지하교회 였습니다.

 

4.그런데 그 때 제가 시청역에 살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에 운동이 끝나면 수요일과 금요일에도 주안역까지 교회를 다녔습니다.

 

5.지금처럼 교통이 좋을 때가 아니어서 교회까지 가는데 꽤 시간이 많이 걸린 것으로 기억를 합니다.

 

6.운동으로 지친 몸으로 다시 교회를 가는데 힘들것 같았지만 이상하게 힘든 것 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7.신학교를 입학을 하고 나서 교회는 다른 곳으로  3~4번 정도 이전을 한것 같습니다.

 

8.한번은 신철리로 이전을 하였는데(지금의 시흥쪽) 거기는 부천역에서 전철을 내려서 또 다시 버스를 1시간을 타고  가야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9.그리고 또 다시 부평에서 몇년, 그리고 부천으로 가서 또 다시 교회를 개척하셔서 함께 제가 따라갔었습니다.

 

10그런데 그 때에는 이상하게 힘든것을 모르고 지냈습니다.

 

11.수요일과 금요기도회(그 당시의 금요철야예배 입니다. 밤새도록 기도하고 토요일

새벽예배까지 했던 때 입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학생부 제자훈련등으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12.그리고 주일에는 아침 8시에 교사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13.그러면 저는 새벽6시에 미아 삼거리역에서(그 때는 부모님과 따로 저희 형제들만  미아삼거리역

쪽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출발해야 부천에 있는 교회까지 가면 8시가 되었습니다.

 

14.그 때에 주일학교 예배가 9시였는데 교사들이 먼저 와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려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5.그 당시 교사들이 많이 계셨는데 거의 다 청년들이 그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16.물론 대학생보다 일하시는 청년들이 휠씬 더 많았습니다. 토요일 늦게까지 청년부

활동을 하고 또 주일 아침 일찍 일어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17.그 때에는 모든 성도들이 다 열심히 하나님 앞에 그리고 주신 사명 앞에 충성을 다했던

기억과 추억이 있습니다.

 

18.지금 생각을 하면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했나? 하는 생각이 많이 앞섭니다.

지금 그렇게 하라고 하면 아마 저 부터 힘들다고 도망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그런데 그 때에는 정말 많은 교회들이 그리고 성도들이 그렇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성도들이 이상한(?) 성도들이었습니다.

 

20.그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하신 때라는 것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21.그 때에 많은 교회가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그렇게 사명을 잘 감당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성령이 역사하는 때 였다는 것입니다.

 

22.그러면 지금은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는가? 아닙니다. 지금도 역사 하시지만  그 때는

성령께서 많은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23.그래서 교회가 아무리 멀어도 힘들지 않았고, 교회에서 아무리 많은 시간을 보내도 아깝지

않았고, 많는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4.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고,

어느 때에는 봉사하라고 하면 하기 싫고, 기도하라고 하면 교회 나가기가 부담스런 때가 

되었습니다.

 

25.그 이유는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26.하나님은 동일하신데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도 않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7.우리는 지금 미련한 다섯처녀와 같습니다.


28.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등만 준비한 처녀들과 같습니다.

 

29.삶과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하지  못하고 성경을 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힘써야 할 것 입니다.

 

30.기도하는 자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리로, 그리고 주님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자리로

그리고 더 나아가 은혜 받은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31.요즘 우리의 심령의 상태가 어떠하신가요?


32.혹시 너무나 냉냉한 상태가 아니십니까? 은혜도 없고, 사랑도 없고, 긍휼도 없는 상태가

아니십니까?

 

33.그래서 말하는 것 마다 신경질적이고, 불평과 원망만 있지 않으시나요?


34.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나의 심령 가운데서 식어서 그렇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은혜가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35.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6.우리의 삶과 신앙생활에서 어떤 경우이든 1순위를 하나님께 정하셔야 합니다.

 

37.그리고 기도하는 것과 말씀 앞에 자신을 드리는 것과 은혜 받은 자리를 최우선으로

정해 놓으십시오. 그리고 그 일에 시간을 가지고 참여해야 합니다.

 

38.그러면 다시 살것 입니다.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게 될 것입니다.

 

39.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라.


40.샬롬!

-다음주 한주간에는 특별새벽예배 기간이라 아침메세지를 내려놓고 교회 사역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9월 13일 아침메세지로 돌아오겠습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499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이승환목사
2902 2021-10-18
1498 하나님을 말씀을 따라가는 인생이 되자.
이승환목사
3634 2021-10-17
1497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승환목사
3145 2021-10-14
1496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고 계십니까?
이승환목사
3399 2021-10-13
1495 방법을 찾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
이승환목사
3140 2021-10-12
1494 당신은 있는 그 곳이 바로 선교지 입니다.
이승환목사
2791 2021-10-10
1493 고난은 우리 인생에게 주신 지름길 입니다
이승환목사
3691 2021-09-30
1492 하나님은 나의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이승환목사
3433 2021-09-30
1491 하나님께 뿌리 내리는 인생
이승환목사
2601 2021-09-27
1490 당신은 천국을 바라보고 살고 있는가?
이승환목사
2975 2021-09-26
1489 북한에서 온 손선생님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환목사
2576 2021-09-22
1488 홀사모님들과 귀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승환목사
2569 2021-09-16
1487 추석 명절에 어려운 개척교회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후원교회 결정)
이승환목사
2503 2021-09-16
1486 예수님의 이름으로 서로 위로하라.
이승환목사
2216 2021-09-14
1485 추석명절에 어려운 개척교회들을 기도하고 응원하길 원합니다.
이승환목사
2867 2021-09-12
1484 필리핀의 한알의 밀알되어....
이승환목사
2832 2021-09-12
Selected 다시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라.
이승환목사
3692 2021-09-02
1482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승환목사
2573 2021-09-02
1481 다시 예수님을 찾으라.
이승환목사
2647 2021-08-31
1480 하나님의 때와 시간을 기다리자
이승환목사
2858 2021-08-2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