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160
2021.10.12 (23:35:25)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방법을 찾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

성경:(막9:28-29)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1.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를 만나거나 어려움이 생기면 여러가지 방법을

찾습니다.

 

2.그래서 어떤 사람은 전문가의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3.저는 이런 것이 사람이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4.그러나 그런 것이 모두가 맞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5.때로는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풀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6.오늘 본문의 배경이 그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7.한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8.이 아들은 벙어리된 귀신들린 아들로 귀신이 이 아들을 죽이기 위해서 불에도

들어가게 하고, 물에도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9.부모로서 자식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10.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부모로서 자식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 아마도

이 아비에게는 큰 고통 자체였을 것 입니다.

 

11.그것도 일반적인 병이 아닌 귀신들린 아이를 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매일

매일이 가슴이 녹아내리는 심정일 것입니다.

 

12.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 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자식을 제대로 살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13.그래서 예수님께 찾아 나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너무 바뻐보여서 그 가까이에

있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아들을 부탁하였지만... 제자들은 이 아들을 치료하지 못하였습니다.

 

14.결국에는 예수님께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예수님은 이 아들에게 있는 귀신을 꾸짖고

이 아이에게서 나가라고 할 때 귀신이 나갔습니다.

 

15.이 사건이 다 정리가 된 후에..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와서 물었습니다.


16."주님 저희는 왜 귀신을 내어 쫒지 못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17.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8."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 이런 능력이 나타날 수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19.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20.지금 제자들은 예수님의 진정한 능력이 하나님의 권세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으로 접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1.즉 사람을 치료하고, 귀신이 나가고, 능력이 나타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

할 때 나타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2.오늘 우리도 어떤 특별한 문제가 있고,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 있습니다.

 

23.그런 특별한 일 때문에  때로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전문가에게 조언도 듣고, 방법을 찾아야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24.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문제처럼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이

필요한 때도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25.이 때에는 사람을 찾고, 방법을 찾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 보다 조용히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26.이렇게 사람의 방법을 찾을 때와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갈 때를 분별하는 것도 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느 때에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앞에 그리고 우리에 앞에 일어난  일들이 어느 쪽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십니까?

 

28.사람에게 방법을 찾을 때 입니까? 아니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엎드릴 때 입니까?

 

29.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외에는" 이라고 하셨습니다.


30.이 말씀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31.오늘 우리의 신앙의 아픔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람에게 방법을 찾는 일에는 능숙한 반면,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으로 엎드리는 일에는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2.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과 숙제를 주시는 이유는 그것을

피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33.그 일을 통해서, 그사건을 통해서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철저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철저히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을 찾으라는 엄중한 경고가 되는 것입니다.

 

34..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계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35지금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합니다.


36.지금이 사람의 방법을 찾을 때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찾을 때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37.저 역시도 하나님과 멀어지면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한 것 같습니다.

 

38.하나님께 엎드리기 보다, 사람을 찾고, 사람을 더 많이 의지한 것 같습니다.


39.우리 다시 방법이 아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40.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79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167 2025-04-08
1878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202 2025-04-06
1877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362 2025-04-01
1876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288 2025-03-31
1875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534 2025-03-23
1874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384 2025-03-20
1873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567 2025-03-18
1872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402 2025-03-13
1871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441 2025-03-11
1870 10기 아침메세지 확정"안정욱청년"
이승환목사
486 2025-03-09
1869 현실 신앙에서 천국신앙으로...
이승환목사
589 2025-03-06
1868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579 2025-03-02
1867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875 2025-02-27
1866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 때...(10기 아침메세지 확정)
이승환목사
744 2025-02-23
1865 당신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이승환목사
693 2025-02-20
1864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심고계십니까?
이승환목사
835 2025-02-18
1863 10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864 2025-02-16
1862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35 2025-02-11
1861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971 2025-02-09
1860 단순하게 믿고 행동하라.
이승환목사
908 2025-02-04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