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이승환목사 아침메세지
제목:성탄절 예수님의 마음이야기(3)"연탄은 자신을 태워서 온기와 생명을 전한다"




1.작년 2020년 성탄절에는 "가장 어려울 때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서"였습니다.


2.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정말 많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3.그 누구라도 어렵고 힘들지 않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4.그러나 그 중에서도 더 힘드신 분들을 찾아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5.그러던 중 성탄절을 앞두고 뉴스에서 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6.그 뉴스는 바로 코로나로 인하여 연탄 지원봉사자나, 연탄 은행에 도움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보게 된 것입니다.


7.그리고 코로나19로 연탄봉사하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감염이 될까봐 봉사자들도 60-70%가 줄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8.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면서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후원금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된것입니다.


9.그때에 남양주 연탄은행을 알게 되었고, 담당하시는 목사님들을  통해서 여려가지를 사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10.그래서 작년부터 남양주 연탄은행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1.올해도 남양주 연탄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경기지부 담당하시는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2.올해도 작년만큼이나 코로나로 인하여 연탄 후원은 80-90% 줄었고, 봉사자들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3.대부분 연탄이 필요한 곳은 높은 지대에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14.연탄 한장이 800원인데, 한 가정에 한 해 겨울을 보내려면 평균 700장~800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5.할머님 한분이 계시는 가정에 하루에 연탄 3장~5장이 들어가는데, 한 겨울을 나려면 그 만큼의 연탄이 필요한 것입니다.


16.그런데 올해는 너무 힘든 가운데 있어서 그 만큼의  양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그 절반만 일단은 보내드린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7.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지부 연탄은행을 담당하시는 목사님도 할머님들과 홀로 계시는 분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18.사실 작년부터 너무 많은 분들이 힘들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상황적으로 마음조차 넉넉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19.작년부터 내내 마스크를 써야 했고, 거리두기를 해야했고, 생활은 힘들고 어렵다 보니, 우리의 마음도 점점 좁아진 것 같습니다.


20.올해도 경기지부 연탄은행 목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저 역시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1.우리는 연탄이 없었도 살 수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22.홀로 지내시는 할머님과 할아버지에게는 그 연탄은 한장의 연탄이 아니라 자신의 온기를 채울 수 있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연탄 한장입니다.


23.저 역시 어려서 연탄을 사용했던 세대입니다.


24.그리고 한 겨울에 연탄한장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지 알고 있습니다.


25.물론 가끔 연탄가스로 죽을 뻔 한적도 있었지만... 한 겨울에 연탄한장은 정말 온 가족이 온기와 생명의 연탄이었습니다.


26.연탄한장이 자신을 태워서 온기와 생명을 주듯이 올해 성탄절에도 예수님의 마음이, 사랑이 더 어렵고, 힘들고, 스스로 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에게 귀한 사랑이 되길 원합니다.

 

27.올해도 연탄나눔의 현장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후원을 했으면 합니다.


28.나의 작은 연탄한장의 사랑이 그 누군가는 온기이며,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29.지금 모든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이 때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30.그래서 이번에도 남양주 연탄은행에 작지만 후원금으로 보내드렸습니다.


31.홀로 계시는 어른들이 이 추운 겨울에 조금 더 따듯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습니다.


32.이렇게 연탄을 보면서 예수님의 생각이 납니다.


33.자신을 하얗게 태워서 연약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34.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더 많은 분들이 이 사역에 동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35."연탄은 자신을 태워서 온기와 생명을 전한다" 샬롬!


-아래 사진은 남양주 연탄은행에서 어른들에게 연탄을 올겨울에도 나누어 드리는 사진입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574 no image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이승환목사
6492 2022-05-03
1573 no image 자녀들에게 최고의 유산은 신앙의 유산입니다.
이승환목사
5739 2022-05-02
1572 no image 어린이 날과 어린이 주일을 준비하며...
이승환목사
4938 2022-04-28
1571 no image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인생
이승환목사
4725 2022-04-27
1570 no image 하나님이 멀리 있다고 느껴질 때...
이승환목사
5144 2022-04-24
1569 no image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우크라이나 위한 기도와 후원"
이승환목사
4818 2022-04-21
1568 no image 네 마음을 지키라.
이승환목사
5227 2022-04-19
1567 no image 다시 예수님의 십자가를 든든히 붙들라.
이승환목사
4987 2022-04-07
1566 no image 지금도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다.
이승환목사
5572 2022-04-05
1565 no image 하나님의 터치가 있는 인생
이승환목사
4737 2022-04-03
1564 no image 7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믿음의 가문"
이승환목사
4870 2022-03-31
1563 no image 나의 영혼에 봄이 오기를...
이승환목사
5848 2022-03-29
1562 no image 7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믿음의 아들"
이승환목사
6286 2022-03-27
1561 no image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이승환목사
6132 2022-03-24
1560 no image 7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아름다운 가족"
이승환목사
5927 2022-03-22
1559 no image 지금 우리는 고난을 견디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승환목사
5048 2022-03-20
1558 no image 사랑이 정답이다.
이승환목사
5378 2022-03-17
1557 no image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으라.
이승환목사
5849 2022-03-15
1556 no image 제 7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확정
이승환목사
5325 2022-03-14
1555 no image 우리 마음 단단히 먹고 삽시다.
이승환목사
5236 2022-03-1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