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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47
2022.02.02 (23:16:4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2022년 홀사모님들 섬김"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1.2015년부터 시작된 홀 사모님들 섬김은 매우 의미가 있는 모임입니다.


2.설멸정과 추석명절에 어려운 개척교회 목사님들 가정을 살펴드리고 있었는데...


3.제가 아는 목사님께서 갑자기 소천하시면서 홀로 남으신 사모님의 현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4.평생을 개척교회 하시면서 어려운 목회를 하셨고, 교회가 어려워 지면서 교회를 접을 수 밖애 없는 목사님이셨습니다.


5.우리가 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대형교회에 목회자 분들은 은퇴 이후나, 생활이 어느정도는 보장이 되지만...


6.그런 아주 작은 개척교회에서 평생 목회를  하시거나, 아니면 해외에 선교사로 나갔다가 오신 분들의 대부분은 노년이 매우 어려운 삶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목회하시느라, 교회를 살피느라 자기와 가족들을 돌아볼 틈도 없으셨고, 자신의 노년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8.그렇다보니 그 분들의 노년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 많으십니다.


9.그런데 거기에 남편 되시는 목사님이 먼저 소천을 하시면 더욱 의지할 대상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10.아무리 어려워도 의지할 대상이 있으면 힘이되고 격려가 되고 의지도 되는데...


11.그 마지막 방패막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12.그 때에 그 홀사모님의 상황와 현실을 보면서 참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3.그러면서 그런 홀사모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한분, 두분이 모이면서 현재는 여섯분의 

홀사모님들이 모이게 된 것입니다.


14.그래서 일년에 두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15.추석이나, 설명절 전에 모임을 가지고 그 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가 서려고 노력했습니다.


16.사실 이분들이 가장 힘드신 것은 물질적인 부분이 있지만 사실은 그 분들이 외롭고 힘드신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17.그나마 자녀들이 출가하셔서 먗분들은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18.그것도 아주 연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19.그 분들이 평생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셨고, 최선을 다해서 목회를 하셨지만 현실에는 막막함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20.그럼에도 불구하고 홀사모님들을 만나 뵈면 한분도 그런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금도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고마움을 가지고 계십니다.


21.그러고 더 나아가 천국이 귀한 소망을 가지고 사셨습니다.


22.또한 기도의 어머님들로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23.이 귀한 분들을 섬길 수 있어서 저도 영광이고, 저희 아침메세지나 마중물 선교회에도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24.이번 설 명절에도 모임을 가지고 위로하고 싶었지만 또 갑자기 늘어난 확진자로 인하여 모임을 예정하고도 모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25.혹시라도 식당이나, 다른 곳에 갔을 때에  어려움이 있을까봐 모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26.그래서 이번에도 제가 다닐 수 있는 곳에는 제가 다녀왔고, 제가 갈 수 없는 곳에는 오늘 택배로 작은 선물과 용돈을 함께 붙여드려서 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27.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28.그러나 그 작은 것이 홀사모님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와 하나님의 마음으로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


29.그리고 그 힘으로 남은 인생을 기도의 어머님들로 사명을 잘 감당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30.우리 홀사모님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1.이 귀한 분들이 남은 인생을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고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32.더 나아가 날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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