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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92
2022.02.17 (22:55:5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과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 될때에...

성경:(욘2: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1.90년 초반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오신 청소년 한명을 제자훈련를 가르친 일이 있었습니다.

 

2.그 때 당시로 17살 먹는 학생이었는데 북한의 식량이 어려웠던 시절에 중국으로 넘어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으로 오게 된 학생이었습니다.

 

3.한번 그 학생의 간증을 들었는데...

 

4.북한의 경제 사정이 너무 어려워져서 북한을 탈출해서 중국에서 거의 거지 같은 생활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5.그때에 중국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의 도움으로 한국행 배를 타고 인천으로 왔다고 하였습니다.

 

6.그 와중에 죽을 고비를 몇번을 넘기고, 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살게 되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7.그 때만해도 북한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이 드문 때라 저희도 참 신기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8.그래서 이 친구를 데려온 선교사님의 부탁으로 이 학생을 제자훈련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9.그런데 처음에는 북한에 있었던 습관 때문에 아주 철저히 생활을 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친구가 생각이 많이 바뀌기 시작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0.아침 9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6시까지 식사를 제공하고, 잠을 제공해 주면서 성경을 가르치기 사작을 했는데...

 

11.이 친구가 저녁밥을 먹고 나서는 항상 밖에 나갔다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12.그리고 저녁에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저녁 늦게 교회로 들어왔습니다.

 

13.그렇게 몇번을 생활을 하더니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14."목사님! 한국은 정말 자유롭게 놀것도, 즐걸것도 많다"고 하였습니다.

 

15.그도 그럴것이 북한에서 억압된 생활과 중국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한국에 오니 마음이 풀어지고, 긴장도 풀게 된 것입니다.

 

16.결국에는 제자훈련은 다 마쳤지만 이 친구는 나중에 듣게 되었는데...교회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소식을 한번도 듣지 못햇습니다.

 

17.저도 이 친구를 생각하면 참 가슴이 많이 아프게 느껴집니다.

 

18.그렇게 생명을 걸고 한국으로 온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한국의 세상 문화에 빠져서 세상으로 간 것입니다.

 

19.그러나 언제가는 이 친구를 하나님이 다시 부르셔서 복음의 선한 일군으로 사용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20.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나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21.하나님께서 느니웨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요나를 부르셔서 가라고 하셨습니다.

 

22.(욘1:1-2)"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3.그러나 요나는 그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자신의 뜻으로 하나님의 뜻과 정 반대의 방향으로 도망을 치기 시작합니다.

 

24.(욘1: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25.그렇게 요나는 하나님의 뜻과 정 반대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26.그러나 그 길은 고난과 환란의 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바다가 요동을 치기 시작하였고, 결국에는 요나가 물속에 빠지게 됩니다.

 

27.하나님의 그 때 큰 물고기를 보내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고, 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보내게 됩니다.

 

28.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29.(욘2: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30.요나는 하나님의 뜻과 정반대의 길을 가면서 풍랑도 만나고, 물고기 뱃속까지 들어가는 경험까지 하게 됩니다. 즉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31.그 때에 "요나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3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이런 저런 실수도 하고 문제를 만나기도 합니다. 요나처럼 아니 하나님의 뜻과 정 반대로 갈 때도 있을 것입니다.

 

33.이 때에 우리는 요나처럼  여호와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34.저는 앞에 말씀드린 북한에서 온 그 학생이(지금은 청년이 되었겠네요) 하나님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35.저도 실수할 수 있고,  넘어질 수 도 있지만 그  때에 "여호와를 생각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36.사랑하는 아침메서지 성도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하나님과  같은 방향으로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과 정 반대로 살고 계십니까?

 

37.하나님과 방향이 같다면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기뻐할 일 입니다.

 

38.그러나 혹여 하나님과 방향이 다른 곳으로 갈지라도, 그 자리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39.그리고 다시 하나님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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