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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373
2022.06.20 (07:22:4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성경:(약5:14-15)"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오늘은 저의 아들 문제로 글을 쓰고 중보 기도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2.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 참 많은 시간을 고민을 했는데...


3.그래도 중보기도를 부탁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4.사실 고민이 많았습니다.


5.저의 개인적인 일로, 또 저의 아들의 문제로 글을 쓰는 것이 옳는가?


6.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개인적인 부탁을 아침메세지 분들과 마중물 가족들에게 드려려고 합니다.


7.저의 아들이 올해 2월26일 군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8.코로나가 크게 유행을 하던 때라 훈련소 입구에서 내려만 주고 왔고, 훈련소에서 많은 훈련병들이 코로나 확진 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은혜로 잘 지내가게 되었습니다.


9.그렇게 훈련소 5주를  어렵게 마치고, 조교로 선발 되어서 그 훈련소 조교가 되었습니다.


10.그런데 그 이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11.훈련소에서 마지막 주간에 사격을 하였는데...사격의 총소리가 하준이에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원래 하준이가 귀가 약했던 아이입니다)


12.자대배치를 받고 4월 9일 쯤에 소대장에게 연락이 왔고, 하준이를 데리고 나가서 일반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3.그래서 급하게 부대를 가게 되었고, 그날 바로 아산병원 응급실로, 그리고 그 다음 월요일에는 아산병원, 이비인후과로 검사를 다 해보았습니다.


14.아산병원에서는 "메르헤르" 간다는 병명을 듣게 되었고, 다시 건대병원에 아는 제자가 이비인후과있어서 다시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고 "메니헤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15.메니헤르라는 병은 저도 처음듣게 되었는데, 


16.이 병은  어리럼증과 구토와 이명이 반복되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는 병입니다.


17.하준이가 사격훈련 이후에 그 총소리가 너무 자기 자신에게는 크게 들었다고 합니다.


18.그리고 몇칠 후부터 어지럽고, 토하고, 이명을 들리고 하었는데 군에서는 그냥 머리 아픈 약과 배가 아픈 약만 처방을 한 것입니다.


19.결국에는 그 잠시 동안 하준이는 15KG가량 살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20.계속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니 식사를 할 수 없었고, 누워만 있어야 하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21.또 메니헤르라는 병은 스트레스와 음식을 짜게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부대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인 것입니다.


22.그래서 하준이는 현재 "현.부.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23.현.부.심 이란 현역 부접합 심사라는 말입니다.


24.현역으로 입대를 했으나, 현역으로 복무를 할 수 없어서 다시 공익근무를 신청하는 제도 입니다.


25.저도 처음에는 하준이가 "현.부.심"를 신청했다고 해서 반대를 하였는데, 하준이의 상태를 보고는 그 방향으로 저희 부부도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26.그런데 이 "현.부.심"로 그냥 그렇게 제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7.여러가지로 신채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신적인 문제까지 있는 것이 판명될 때 가능한 일입니다.


28.이번에주 그런 심사를 하게 됩니다.


29.몇번의 심사를 하고, 절차를 아주 철저하게 해서 심사를 한다고 합니다.


30.하준이는 현재 부대에 복구를 하고, 계속해서 부대에 있는 생활관에서 누워서 있는 형편입니다.


31.그래서 소대장님이나, 대대장님등이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상급 부대에서 결정을 하기에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32.그래서 오늘 아침메세지 가족들과 마중물 선교회 가족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33.지금 제가 볼 때에는 하준이는 현역으로 복무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34.나와서 공익근무원으로 다시 시작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5,그래서 기도해 주실 것은 이번주 심사에서 잘 통과 되어서  공익근무원으로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6.저희 부부도 이번주간에  금식하면서 기도할 것입니다.


37.하준이도 이번 일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습니다.


38.이 일을 통해서 저의 가정이나, 하준이가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랍니다.


39.그리고 건강한 하나님의 아들로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40.샬롬!

-2022년 구름기둥 프로젝트 보고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말씀드린대로 210만원의 후원금이 모두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신청자는 2가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가정이 에어컨이 아닌 다른 것을 부탁하셔서 조금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수요일까지 다른 분들이 없으시면 그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구름기둥의 프로젝트에 가장 우선순위는 에어컨입니다) 이번주 수요일까지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수요일까지 주변을 살펴보시고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갈 수 있도록 살펴버시고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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