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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060
2022.06.21 (23:33:3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냉수 한그룻도 기억하시는 하나님

성경:(마10:42)"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20대 전도사 시절에 부천에서 오랫동안 전도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2.그 때에 부천지역이 그리 넉넉한 환경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참 정많은 성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3.제가 섬기던 교회에도 그 지역에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외지에서 오신 분들도 꽤 많이 계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그 때 제가 섬기던 교회에는 젊은 목회자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 분들 중에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지방에서 혈열단신 몸만 가지고 오셔서 봉사하며 섬기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5.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한분이 계시는데 지금은 지방에서 목회를 잘 하시는 김목사님이

계셨습니다.

 

6.아주 작은 방을 매월 월세를 주면서 신학 공부도 하시고, 그리고 교회 봉사도 많이 하신 분이십니다.

 

7.그런데 하루는 주일에 제가 사례비를 받고(그 때에 30.000만원) 저녁 예배를 드리기전에

그 목사님이(그 때는 전도사님) 자취하시는 곳에 가서 함께 식사라도 하려고 가면서 그 당시에 쌀 한 봉지를 사서 갔었습니다.

 

8.이 김승일전도사님이 그 때에 쌀을 씻고 계셨는데 이렇게 속으로 기도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9."이 쌀이 마지막인데 이제는 무엇을 먹지?"라고 고민하는 사이에 제가 쌀을 사가지고 간 것입니다.

 

10.이 전도사님이 제가 사가지고 간 쌀을 보시고 감사하면서 우시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11.지금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 그 때에 제게 감동을 주셔서 작은 사례비지만 그 사례비에서 더 어려운

분들을 섬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12.그런데 하나님은 그 때에 저의 작은 마음을 기뻐하신 것 같습니다.


13.그 때 부터 이상하게도 저의 집에 쌀이 떨어질만 하면 "누군가" 쌀을 가지고 오신 기억이 있습니다.

 

14.그래서 지금도 집에 쌀 떨어져도 걱정하지 않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15.믿음이 어렸던 시절에 제가 작은 마음으로 주의 종을 섬겼던 "쌀 한봉지가 마중물"이 되어서 지금도

저와 저의 가정의 축복이 되고 있습니다.

 

15.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섬김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16.그것이 "냉수 한 그릇이라도" 기억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7.여기서 소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18.아주 작고 연약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19.금번 2022년 구름기둥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아직 확정되지 않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까지는 기렸다가 확정을 하고 금요일에 최종적으로 확정하려고 합니다.


21.그 중에서도 참 감사한 것은 바로 2022년 구름기둥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그 다음날에  후원금이 완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22.물론 아무리 벽거리 에어컨이라고 해도 1대에  70만원은 넘습니다.


23.귀하게 드리는 것을 늘 좋은 것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그런데 아침메세지 가족들 중에 참 귀한 분들이 많으십니다.


25.이렇게 귀한 일에 말씀만 드려도 그 누군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선듯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26.그리고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들도 계신데...


27.그 분들에게 협조를 구해서 좋은 것을 조금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28.그래서 받으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실망하지 않고, 크게 기뻐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합니다.


29.오늘 예수님은 소자에게  준 냉수 한 그릇도 잊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30.사실 냉수 한 그룻은 별것 아닐 수 있습니다.


31.그러나 주님은 그 마음을 귀히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동역자 여려분! 감사합니다. 마중물선교회 가족들에게도 고맙습니다.


33.우리가 함께 나눈 냉수 한 그룻이 그 누군가에는 생명수가 될 것입니다. 


34.그리고 그 분들의 생명을 지키며, 그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35.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저의 아들 하준이 일로 많은 분들이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 주시고, 또 여러가지 대안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으며, 하준이가 더욱 건강한 모습을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소식이 있으면 제가 아침메세지 글을 통해서 올려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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