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752
2022.07.12 (23:09:4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느슨해진 기도에 다시 태엽을 감으라.

성경:(살전5:17)"쉬지말고 기도하라.



1.저에게 아주 오래된 시계가 하나 있었습니다.


2.10년전에 7만원 주고 산 시계인데...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그런데 몇년전에 제가 잘 알고 지내시는 지인께서 저의 생일선물로 시계를 하나 사주셨습니다.


4.그전에도 시계를 사주시겠다고 했는데...제가 거절했던 상황이었습니다.


5.그런데 그 때는 거절하지 못하고 그 선물을 받았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6.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분들이 또 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나온 시계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7.그래서 갑자기 시계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8.그런데 제가 오늘 시계가 많다는 것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 시계에서 귀한 교훈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9.요즘 시계들은 거의 다 자동입니다. 즉 건전지를 사용해서 가는 시계가 거의 많습니다.


10.그래서 몇년을 신경 안써도 그냥 시계는 잘  갑니다.


11.그런데 저의 시계 중에 하나가 그렇게 건전지로 가는 시계가 아니라 사람이 태엽을 돌려야 가는 시계입니다.


12.일명 매일 매일 시계에 밥(?) 주어야 가는 시계입니다.


13.제가 며칠을 깜박하고 시계를 보지 않으면 그 시계는 죽어있습니다. 즉 시간이 멈추어져 있습니다.


14.그러면 다시 시계를 잡고 태엽을 돌여야 그 시계를 다시 생명을 얻고 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5.처음에는 아주 귀찮고, 피곤했습니다.


16.다른 시계들은 그냥 두어도 잘 가는데...이 시계만 이렇게 매일 신경을 써야하니 피곤했던 것입니다.


17.그런데 어제는 그 시계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18."이 시계가 나의 영적인 상태인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든 것입니다.


19.이 시계는 매일 태엽을 다시 감고 살펴야 시간이 가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데...


20.바쁘다고 그냥 방치하면 어느 순간 그 시계를 멈추어있고, 시간도 가지 않는 것입니다.


21.매일 매일 시간을 맞추고 시계에 태엽을 풀어서 감기를 해야 이 시계는 작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2.우리의 신앙생활이 이와같습니다.


23.매일 하나님과 관계가 늘 자동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닙니다.


24.하나님의 관계인 영적인 부분은 매일 기도와 말씀의 태엽을 감아 놓아야 시간을 얻고 생명을 얻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5.어느 날 바쁘다고, 어려운 일이 생겼다고, 정신이 없다고 기도와 말씀의 충전을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그 영혼은 죽어있는 시계가 되는 것입니다.


26.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영적인 충전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하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27.(살전5:17)"쉬지말고 기도하라"


28.그렇습니다. 영적인 충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쉬지말고 기도해야합니다. 즉 늘 하나님과 관계의 끈이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30.기도가 멈추어지면...시계가 멈추어진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31.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나의 신앙에 영적인 시계가 멈추어서 있지 않나요?


32.바쁘다는 이유로, 정신없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지 않았나요?


33.하루를 정신없이 사는 것만이 인생이 아닙니다.


34.그 인생을 다시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35.그러므로 우리의 영적인 상태가 다 플려서 시간이 멈추어진 시계 같다면... 다시 영적인 믿음의 태엽, 기도의 태엽, 말씀의 태엽을 다시 감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36.그 때부터 하나님의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37.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우리가 다시 태엽을 감고 정신을 차릴 때 역사하시기 시작하십니다.


38.오늘 나의 느슨해진 기도의  태엽을 다시 감기 바랍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611 영적인 슬럼프를 극복하라.
이승환목사
3711 2022-09-20
1610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승환목사
4765 2022-09-19
1609 연과 연줄의 관계,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이승환목사
4388 2022-09-15
1608 다시 성령으로 재충전 합시다.
이승환목사
3436 2022-09-12
1607 행복한 홀사모님 모임
이승환목사
3082 2022-09-01
1606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이승환목사
3649 2022-08-31
1605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이승환목사
2951 2022-08-28
1604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있는가?
이승환목사
4842 2022-08-26
1603 후회하는 인생인가? 회개하는 인생인가?
이승환목사
3333 2022-08-23
1602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승환목사
4051 2022-08-21
1601 2022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후원하려고 합니다.
이승환목사
4031 2022-08-16
1600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이승환목사
3843 2022-08-12
1599 지금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한 시대
이승환목사
3726 2022-08-10
1598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승환목사
3549 2022-08-07
1597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하준이 오늘 제대합니다)
이승환목사
3427 2022-07-21
1596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이승환목사
3686 2022-07-21
1595 다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 지길 기도합니다.
이승환목사
3270 2022-07-17
Selected 느슨해진 기도에 다시 태엽을 감으라.
이승환목사
3752 2022-07-12
1593 삼손이 생각나는 시대."힘이 있을 때 조심합시다"
이승환목사
3833 2022-07-10
1592 2022년 구름기둥 14호 "생명길 교회 목사님 가정"
이승환목사
3997 2022-06-3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