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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23:01:5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다시 믿음의 야성을 회복합시다.

성경:(딤후2:1)"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1.제가 전도사 시절에 한국교회는 뜨겁고 힘이 있었습니다.


2.매일 새벽예배로 시작을 하였고, 교회들은 기도로 무장하는데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3.그래서 교회들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들이 많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4.더 나아가 교회는 그 지역에서 인정을 받는 교회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5.그러나 그 당시에 교회의 외형이나, 규모는 아주 초라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6.지역에 있는 교회들은 거의 대부분 지하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7.조금 나은 교회는 2층이나, 3층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8.그 당시에  교회 안에도 초라하기 짝이없었습니다.


9.지금처럼 좋은 의자가 있고,  좋은 시스템도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10.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늘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11.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12.우리가 볼 때 우리의 신앙와 믿음이 어떠한것 같습니까?


13.그렇게 좋은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의 감동이 있습니까?


14.여름에는 더워서 에어컨이 작동을 하고, 추운 겨울에는 온풍기가 잘 나오는 곳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까?


15.이제는 주일에는 편리함을 위해서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16.주일예배 시간에 앞에 있는 스크린에 모든 예배의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성경을 가지고 오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17.목사님의 설교는 길면 안됩니다. 아주 간결하고, 정해진 시간에 끝내 주어야 합니다.


18.왜 입니까? 그 다음에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19.물론 이 모든 내용들이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20.우리에게 유익한 것도 있고, 감사한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21.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찾고 있지만...소리만 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예배를 드리지만 그 예배가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험 정도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23.매주 설교를 듣고 있지만...그 말씀이 나를 주장하는 복음으로 듣고 있지 않고, 아주 좋은 교양적인 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24.과거에 그렇게 초라하고 힘이 없던 교회의 모습에서 이제는 규모도 있고, 성도들도 많이 모이고, 재정도 많아졌는데...


25.왜 이렇게 우리가 힘이 없을까요?


26.왜 이렇게 교회가 약해졌을까요?


27.왜 성도들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하고, 욕을 먹고 있을까요?


28.저는 그 이유를 한가지로 생각합니다.


29.하나님이 없이 내가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30.나의 힘으로, 지금의 시스템이나, 여건에서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1.오늘 사도바울은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는 어린 디모데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32.(딤후2:1)"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33.바울은 에베소의 교회 안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어린 디모데에게 충고하는 것은 바로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4.그렇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정한 힘은 바로 영적인 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35.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때에 그 모든 어려움과 고난과 문제들을 이기면서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5.과거의 한국교회와 성도들과  지금의 교회와 성도들을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바로 이것입니다.


36.과거의 교회와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강했습니다. 즉 자신의 힘이 아닌, 능력이 아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던 것입니다.


3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한번 생각하고 올해 기도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38.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분의 인도를 받고 계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신앙생활 하고 계십니까?


39.오늘 그 하나님의 은혜 안에 붙잡혀 있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40.다시 믿음의 야성을 회복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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