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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02:41:4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시원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2023년 구름기둥 후원보고)

성경:(잠25:1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1.2017년 여름은  정말 엄청난 더위였습니다.

 

2.더위를 잘 타지 않는 저도 그 더위를 피해서 카페로 다닐  정도로 그해는 무더웠습니다.

 

3.그리고 몇년전부터 6월 말부터 시작하더니 올해도 벌써부터 30도가 넘어서 걱정입니다.

 

4.세계가 지속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더니  올해도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하여  벌써부터 마음으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5.2016년 한참 더위가 진행하던 때에 수요일 직장 신우예배를 인도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6.그 신우회를 담당하시던 권사님께서 "목사님 더운데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저에게 물으셨고, 저는 오랫동안 가까우신 권사님이 물어보셔서 그냥 너무 더워서 내년에는 빚을 내서라도 에어컨을 사야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그 당시에는 저희집에도 에어컨이 없었던 시절입니다)

 

7.그리고 신우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 권사님께서 저에게 문자를 하나 보내셨습니다.

 

8."목사님! 더운데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중고라도 에어컨을 구입하세요"라는 문자와 함께 소정의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9.너무나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10.그런데 그 때에는 벌써 에어컨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웠습니다.

 

11.어디를 가도 에어컨이 없었고, 중고 에어컨은 더욱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12.그렇게 오랫동안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13.그런데 그 당시에 그런 저에게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14.우리집도 에어컨이 필요했지만  저희보다 더 필요한 곳이 생각났습니다.

 

15.거기는 바로 제가 알고 지내고 계시는 행복한 선교회 조성철목사님의 장애우 공동체 가정입니다.

 

16.제가 단독으로 목회를 할 때에 교회가 맥추감사절의 헌금과 여러가지 물품들을 가지고 행복한 선교회(가정집)에 방문을 했을 때

에어컨이 고장이 났다고 하셨습니다.

 

17.그리고 담당기사를 통해서 고쳐보려고 하였지만 고칠 수 없었다고 하셨는데....결국에는 에어컨을 구입하지 못하고 그해 그 더위를

장애우들이 함께 넘기신 것입니다.

 

18.그래서 늘 마음 무겁고  미안하고 걱정되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19.그 당시에 아침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장애단체에 먼저 저희 에어컨을  보내고 저희 가정은 나중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20.그래서 일단은 행복한 조성철목사님과 에어컨의 문제를 말씀드렸더니...그렇지 않아도 후원금으로 얼마를 모아놓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21.그래서 마중물선교회에 동의를 구해서 나머지 대금을 저희가 채워드려서 먼저 그 쪽에 에어컨을 사드려야 겠다고  마음에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22.그런 마음으로 대우 신우회를 가서 제자훈련을 하고 삶을 나누는 시간에 행복한 선교회에 에어컨 사주는 문제를 나누었더니 그 중에 한 자매님께서 그 장애인 단체에 본인이 에어컨을 사드리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23.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에어컨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이 넘는 금액이라 혼자서 하시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4.그런데 그 자매님은 기쁜 마음으로 그 사역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5.그래서 그 자매님께서 기쁘게 행복한 선교회 장애우 단체에 에러켠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26.저는 그 당시에 말만하고 기회를 놓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마음이 기뻤는지 모릅니다.

 

27.하나님이 저에게 먼저 행복한 선교회 단체에 부담감으로 먼저 기도하게 하셨고, 그 기도를 나누었더니 또 다른 분이 기꺼이 기쁘게 섬겨주신다고 하여서 저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8.2023년도 구름기둥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일주일동안 2016년에 에어컨 감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29.1016년 그 무더위에  한분의 헌신이 또 다른 헌신을 낳게하셨고, 그 결과로 행복한 선교회 장애우 단체나, 저희 가정이나 모두에게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0.세월히 많이 흘러서 2023년이지만 그 때의 마음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이번에도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31.오늘까지 총 16명의 헌신자들이 253만이라는 귀한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32.오병이어의 기적처럼, 그리고 마중물처럼 귀한 마음을 드렸더니 풍성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33.지금까지 아침메세지와 마중물 선교회를 통해서 들어온 신청이 4곳이 됩니다.


34.그 중에서 에어컨이 없으신 곳으로 먼저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5.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올해도 참 더울 것 같습니다. 


36.그러나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작은 이웃을 생각하고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어 드리는 분들 때문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37.올 여름에도 분명히 덥겠지만...그 사랑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을 모두 시원케 할 것 입니다.

 

38.빨리 구입해서 설치해서 모두가 시원한 여름이 되길 기도합니다.


39.(잠25:1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40.시원케하신 하나님의 사랑...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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