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7501
2023.08.13 (23:39:0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성경:(눅5:5)"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나 얻는 것이 없지마는 말씀을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라 하고"



1.전도사 시절에 제자훈련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2.그 이유는 바로 제가 처음으로 은혜를 받고, 성장한 교회가 주안역에 있었는데..제가 볼 때에 성경적으로 건강한 교회모습은 아니었습니다.


3.지금 생각하면 은사와 사랑은 많았지만 하나님의 말씀 기준이 없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4.한마디로 고린도교회와 같았습니다.


5.하나님 보다 사람이 중요했고,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보다 은사와 체험을 강조한 교회 였습니다. 


6.물론 이런 것도 교회에 필요하고, 성도들에게 있어야 할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너무 그 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7.그래서 저는 그 당시에 주일학교와 학생들을 맡아서 사역하는 전도사였는데... 주일학교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기도 많이 하고,

은혜를 참 많이 받는 교회였습니다.


8.그런데 성경을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그리고 학생들에게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9.학생들이 기도하면 방언도 하고, 신비한 체험도 많이 했습니다.


10.그런데 그 만큼 성경을 읽고,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약했던 것입니다.


11.그래서 주일학교 아이들이나, 학생들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가르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제자훈련을 하게 된 것입니다.


12.즉 주일학교 아이들이나, 학생부 친구들에게 기도하는 것과 말씀의 기준이 동일하게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13.왜냐하면 성경이 뿌리가 없이 은혜를 받은 아이들이 또 얼마큼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14.그래서 말씀이 삶에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15.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아주 건강하게 믿음 안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6.그런데 이런 기도와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을 해도 오래걸리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17.그 그룹은 바로 어른들(장년부) 그룹이었습니다.


18.주일학교나, 학생부 친구들은 가르쳐주는대로 잘 따라오는데... 어른들은 자신의 나이만큼의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많으셨습니다.


19.그래서 쉽게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20.왜 그럴까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웠기 때문입니다.


21.저는 오늘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사나. 기적이나, 방언, 혹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들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22.그러나 그런 것들만 강조하다가 보면 신앙이 균형이 무너집니다.


23.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그 기준을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이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4.오늘 본문에 보면 아주 중요한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25.오늘 예수님께서 어부 출신인 시몬베드로를 부르실 때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26.시몬 배드로는 어부출신 입니다. 즉 고기가 어디에 많이 나오고 언제 잘 잡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27.그런데 지금은 공교롭게도 밤새도록 잡았지만 빈그물 뿐이었습니다.


28.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깊은대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29.이 때에 베드로가 아주 중요한 말과 태도를 취합니다. 자신이 밤새도록 자신의 어부 경험과 지식을 총 동원해서 고기를 잡아보았지만 소득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30.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경험보다, 어부의 지식보다, 주님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주님의 말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다는 표현이 들어있습니다.


31.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라" 그리고 나서  고기가 심히 많이 잡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2.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고기가 많이 잡혔다"가 아닙니다.


33.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 놓고 주님의 말씀을 의지 했다는 것"입니다.


34.우리가 가장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신앙생활을 몇년을 했는데...내가 교회 목사이고, 장로인데.. 내가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는데..등으로  여전히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35 그러나 지금 여기서 주님이 시몬이 베드로에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이나, 생각들을 내려놓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36.오늘 우리의 갈등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려고 합니다.


37.그러나 주님은 그것들은 다 내려놓고, 나를 믿고, 나의 말씀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따를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아는 것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자신의 경험이 중요하고, 자신의 지식이 중요하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39.그러나 이제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나의 경험과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40.고기를 많이 잡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주님 앞에 베드로처럼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41.이제는 내가 생각하고 경험한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의지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42.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754 no image 2023년 따뜻한 성탄절 네번째 이야기"3가정과 3교회 이야기"
이승환목사
6467 2023-12-28
1753 no image 2023년 성탄절 따뜻한 세번째 이야기"남양주 연탄은행"
이승환목사
6475 2023-12-27
1752 no image 2023년 따뜻한 성탄절 두번째 이야기 "미얀마 공동체"
이승환목사
6112 2023-12-26
1751 no image 2023년 따뜻한 성탄절 첫번째 이야기 "행복한 선교회"
이승환목사
6309 2023-12-25
1750 no image 성탄절에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이승환목사
6389 2023-12-21
1749 no image 우리도 에수님처럼 끝까지 사랑합시다.
이승환목사
6713 2023-12-19
1748 no image 2023년 에수님 안에서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기도합니다. (성탄절 후원보고)
이승환목사
6126 2023-12-17
1747 no image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사오니
이승환목사
6332 2023-12-14
1746 no image 2023년 성탄절을 준비하며..."더 어려운 곳을 찾아가는 가는 성탄절"
이승환목사
5909 2023-12-10
1745 no image 성탄절 행사가 아닌 생명으로...
이승환목사
6127 2023-12-07
1744 no image 인생의 앞길이 두려울 때 하나님을 의지하라.
이승환목사
6691 2023-12-05
1743 no image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
이승환목사
6733 2023-12-03
1742 no image 예수님과 함께 끝까지 완주합시다.
이승환목사
6936 2023-11-30
1741 no image 언제나 감사가 먼저 입니다.
이승환목사
6776 2023-11-24
1740 no image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채우라.
이승환목사
6926 2023-11-21
1739 no image 당신의 감사 제목은 무엇입니까?
이승환목사
7524 2023-11-19
1738 no image 불평하십니까? 감사하십니까?
이승환목사
6207 2023-11-17
1737 no image 기도하는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수능보는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이승환목사
6364 2023-11-14
1736 no image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승환목사
5887 2023-11-12
1735 no image 시작부터 마지막 까지 예수님을 바라보고 걸어갑시다.
이승환목사
6413 2023-11-0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