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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79
이승환목사
조회 수 : 3364
2023.11.02 (23:12:4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원망과 불평이 아닌 감사하자. 성경:(욥1:22)"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1.24살에 강변성산 교회로 전도사로 가면서 주일학교와 학생부를 맡아서 사역을 시작 하였습니다. 2.그리고 1년만에 학생부와 장년부를 맡아서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3.25살 먹는 전도사가 어른들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4.지금 생각하면 아주 철없던 시절이었습니다. 5.장년부를 시작하면서 새벽예배를 시작해야 해서 교회로 들어가서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6.그 때는 저희 가족들은 다 흩어져서 부모님들은 경기도 원당에서 장사를 하셨고, 저희 다섯남매는 미아리에서 방 하나를 구하여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7.신학교를 다녀야 했지만 장년부를 맡으면서 새벽예배를 안드릴 수 없었습니다. 8.그래서 신학교를 다니면서 장년부를 맡아서 감당했습니다. 9.그렇게 교회에 들어가 살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식생활의 문제 였습니다. 10.그 당시에도 전도사 사례비는 너무 적은 상태였습니다. 11.그래서 하루에 한끼나 두끼를 먹으면서 사역을 했던 것 같습니다. 12.그런데 감사하게도 성도님들이 어린 전도사가 교회에 있다고 반찬도 해주시고, 먹을 것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13.그렇게 하루 하루를 감사하게 광야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으며 살았습니다. 14.그런데 그 당시 저와 함께 교회에서 살고 있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15.지금은 그 청년도 목사님이 되었네요^^ 16.그 쳥년도 집이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을 교회에서 살았습니다. 17.그런데 제가 여러집들을 심방하고 들어오면 그 때마다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반찬을 해놓고 가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셨습니다. 18.그런 일이 매일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 들어오면 꼭 필요한 것만큼 먹고 나머지는 나중에 먹곤 하였습니다. 19.하루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해 주셔서 냉장고에 넣고 저녁에 먹으려고 하였습니다. 20.그런데 교회에 심방을 다 마치고 들어와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그렇게 남겨둔 음식들이 모두 사라진 것입니다. 21.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라, 자주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22.나는 하루에 한번 그렇게 식사를 해야 하는데...갑자기 음식이 사라지면 결국에는 라면에 먹어야만 했습니다. 23.나중에 보니 그 청년 선생님이 그 음식들을 먹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24.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야단을 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25.그 문제를 가지고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이런 음성을 저의 마음에 주신 것 같았습니다. 26.(욥1: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그리로 돌아가올찌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으실찌니이다" 27.그렇습니다.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라는 말씀이 이상하게 생각이 났습니다. 28."그래 이 음식도 하나님이 주셨고, 그 음식을 가져가신 분도 하나님이시다"라는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29.그 때부터 그 청년에게 서운한 마음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30.그 청년도 그 당시 저처럼 20대인데 얼마나 배고프고,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시절이었을 것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31.물론 이 이야기는 저의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 32.그런데 그 당시 저에게는 아주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34.당연히 속상하고, 배고프고, 힘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35.그런데 그 말씀이 감동이 되고 나서는 그 청년에게도 원망의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36.오늘 본문에 나오는 욥이라는 사람은 아주 절박한 상태입니다. 37.자신에게 있었던 그렇게 많던 재산이 하루 아침에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38.또한 자식들 조차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39.이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얼마나 고통스런 일입니까? 40.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웬만하면 다 원망을 하거나, 불평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아닙니까? 41.그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상황과 환경을 비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42.그런데 욥이 한 고백이 있습니다. 43.(욥1:22)"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44.그렇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5.또한 욥이 악창이 나서 고통을 받을 때 그의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했지만 욥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46.도리어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욥2:10) 고백하고 있습니다. 4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지금 우리는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47.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일이 있습니다. 입술로, 마음으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48.아니 몇번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남아서는 안됩니다. 원망과 불평이 가득하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49.힘들지만 빨리 돌이켜서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로 고백되길 기도합니다. 50.원망과 불평 대신에 감사하자. 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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