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645
2023.11.30 (23:55:06)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예수님과 함께 끝까지 완주합시다.

성경:(딤후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1.제가 중,고등학교 때에 양정중,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2.그런데 양정 중,고등학교에는 전통이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손기정 선생님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가 있었습니다.

 

3.그래서 해마다 학교 개교 기념일을 맞추어서 마라톤 대회를 중학교, 고등학교 전교생이 대회를 합니다.

 

4.말라톤 기록으로  2학기 체육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열심히 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5.제가 중학교 때에는 그렇게 달리기를 잘하는 편이 못되었습니다.


6.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오래 달리기의 소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거리 보다 오래 달리기를

잘했습니다.

 

7.그런데 사실 단축 마라톤이라고 해도 10킬로를 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8.처음에 너무 의욕으로 페이스를 조절 하지 못하고 달리다가 보면 나중에는 지쳐서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9.마라톤을 뛸 때에는 처음에 자신의 페이스를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 입니다.

 

10.그리고 정신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11.달리다가 보면 처음에는 잘 다리던 친구들이 나중에 힘든 고비가 오면 포기하고 안뛰는 학생들이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12.그래서 처음에 자신의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를 해야 하고 그것을 끝까지 지켜는 정신력이 아주 중요한 것이 마라톤입니다.

 

13.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교 3등을 했고, 고등학교2학년과  3학년 때에는 각 각 2등을 하였습니다.


14.그 당시로 각 학년이 700명 가량 되었으니 잘 뛰는 학생이었습니다.

 

15.늘 1등은 테니스 선수인 저의 동기가 하였습니다. 그 친구를 고등학교 때에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16.저는 인생이 꼭 마라톤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17.처음에는 모두 다 같은 선상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뛰지만 결국에 결승선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18.물론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마라톤도 완주가 중요하듯이, 우리의 인생에도 완주가 더 중요합니다.


19.그 완주를 위해서는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가다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에도 포기하거나 주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20.진짜 마라톤 42.195킬로미터를 뛰려면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1.그리고 중간 중간에 아무리 선수라도 포기하고 싶은 구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을 참고 달리고

또 달리는 것입니다.

 

22.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도바울의 이 구절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23.사도바울이 이제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죽음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24.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25.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완주를 합니다.

 

26.그래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합니다.

 

27.바울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다메석에서 경험을 하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인생을 출발하였습니다.

 

28.그렇게 많았던 세상의 지위와 명예를 다 버리고 예수님만을 위해서 핍박과 고난과 아픔과 괴로움을 다 견디면 여기까지 왔습니다.

  

29.사도바울도  중간 중간에 얼마나 힘든 일이 많았나요?


30.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들어가기도 하였고, 또 돌에 맞기도 하였고, 배가 파선하기도 하고 수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살았습니다.

 

31.그런 바울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고 하니 너무나 대단할 뿐 입니다.


32.이제는 자신을 위해서 예비해주신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 뿐만

아니라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주님이 주실 상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3.사도바울이 천국에 들어갔을 때 천국에서는 마라톤 선수가 42.195킬로미터를 다 달리고 완주했을 때 경기장 안에

있었던 수많은 관중들이 그 사람에게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보낸 것처럼 천국에서도 더 뜨거운 갈채와 박수가

나왔을 것입니다.

 

34.오늘이 2023년 마지막 달 12월 1일입니다.


35.올해 시작한 1월 1일이 어제 같는데 벌써 한해가 다 갔습니다.

 

36.감사한 것은 1년동안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여기까지 달려 오신 많은 분들에게 격려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37.각자의 교회와  사명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충성하신 많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복하고 싶습니다.

 

38.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 가 아니라 얼마나 맡겨진 자리에서 얼마나 충성을 했는가를 보시기 때문입니다.

 

39.오늘 바울처럼 끝까지 믿음의 완주를 하기를 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계십니다.


40.이제 남은 12월달 마지막까지 최선을 하다며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41.마음으로 결심하고 기도하고 결단했던 모든 것들을 이루기까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2모든 인생의 결론을 하나님께 맡기고 이제 남은 한달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4년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43.여려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셨지만...


44.아무리 힘들어도 낙심하나, 좌절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45..올해도 예수님과 함께 끝까지 완주합시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80 no image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새 글
이승환목사
3 2025-04-20
1879 no image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175 2025-04-08
1878 no image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215 2025-04-06
1877 no image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368 2025-04-01
1876 no image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297 2025-03-31
1875 no image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544 2025-03-23
1874 no image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394 2025-03-20
1873 no image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577 2025-03-18
1872 no image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413 2025-03-13
1871 no image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462 2025-03-11
1870 no image 10기 아침메세지 확정"안정욱청년"
이승환목사
506 2025-03-09
1869 no image 현실 신앙에서 천국신앙으로...
이승환목사
612 2025-03-06
1868 no image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597 2025-03-02
1867 no image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891 2025-02-27
1866 no image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 때...(10기 아침메세지 확정)
이승환목사
769 2025-02-23
1865 no image 당신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이승환목사
702 2025-02-20
1864 no image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심고계십니까?
이승환목사
850 2025-02-18
1863 no image 10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876 2025-02-16
1862 no image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50 2025-02-11
1861 no image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982 2025-02-0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