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580
2024.04.28 (23:29:2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2024년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일을 준비하며...

성경:(마19:14)"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1.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 다음날이 기다려져 잠못이루는 날들이 몇칠 있었습니다.


2.첫번째 날은 바로  소풍 전날이었습니다.


3.지금의 아이들처럼 먹을 것이 풍족하거나, 마실것이 풍부하지 않았던 시대였습니다.


4.그래서 소풍때에 먹었던 깁밥과 환타, 사이다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5.그 때에는 먹을 것이 흔하지 않아 소풍 때만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6.그리고 두번째의 날이 있었는데... 바로 "5월5일 어린이의 날" 이었습니다.


7.제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8.그 때에는 아이들이 지금처럼 대우(?) 받던 시절이 아니었습니다.


9.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어른들은 살기 위해서 치열한 삶을 살 때 였습니다.


10.그리고 집집마다 지금처럼 자녀가 1,2명이 아니라 적어도 3명이상, 그리고 기본적으로 5명의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11.그래서인지 집집마다 자녀들 한명 한명에게 온 정성을 쏟지 못하고 알아서 크는 때(?) 였습니다.


12.그런데도 어린이날에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많이 생각해 주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13.학교에서는 어린이날 전날에 체육대회 같은 것을 하면서 보낸 기억이 있고, 또 학교에서 주는 종합선물 셋트 같은 것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14.가장 좋았던 기억은 어린이날 전날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15.그리고 그날에는 잘못을 해도 선생님이나, 부모님께도 혼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16.아마도 어린이날이라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봐주신 것 같습니다.


17.저희 집도 5남매를 두셨으니 오죽이나 살기가 각박했을까요?


18.시골에서 농사일을 하시던 부모님께서는 그 당시 시골의 모든 땅을 정리하시고, 서울에 오셨지만 살기가 어려웠다고 들었습니다.


19.그러니 일일이 자녀들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20.지금의 어린이날을 생각하면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1.제가 어린이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가치관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바로 주일학교 전도사를 하면서 였습니다.


22.주일학교를 하면서 아이들 한명 한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23.아마도 그 이유를 들라고 하면 제가 교회를 나가면서 "나 같은 사람을 존중해 주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24.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 정신이 바로 "성경적인 정신"과 "예수님의 정신" 이었습니다.


25.우리가 아는 대로 예수님 시대에 아이들과 여성들은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26.그래서 성경을 보면 여성들을 무시하거나, 아이들을 무시하는 내용들이 종종 등장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7.그런데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28.예수님은 남성들에게 무시 당하시는 여성들을 보호하셨고, 아이들을 지켜주셨습니다.


29.오늘 본문에서도 그런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어느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 안수받고, 기도해주심을 바라고 예수님께 가려고 했으나 제자들이 그 앞을 막고 있었습니다.


30.즉 지금 이런 자리에는 아이들이 낄(?) 자리가 아니라고 제자들이 막고 있는 것 입니다.


31.그런데 예수님은 그 사실을 보시고, 그 아이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32.예수님은 천국이 바로 이런 아이들같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높여주셨습니다.


33.(마19:14)"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34.예수님은 어른들이 우쉽게 생각하는 아이 한명을 보면서도 그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35.예수님은 그 옛날부터 아무런 힘도 없고, 약한 아이들이지만 그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36.제가 단독으로 목회를 시작하면서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정신을 개척 초기부터 함께 하려고 하였습니다.


37.그래서 어린이날에 가난한 어린이들과 부모님 없이 지내는 아이들과 개척교회 자녀들에게 작은 마음의 선물들을 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38.특별히 어린이날에도 갈곳도 없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 택배를  만들어서 보내왔습니다.


39.그렇게 사역을 하다가 우연히 덕소에서 북한에서 온 아이들을 알게 되었고, 그 친구들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40.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롭고, 힘들고, 고통을 당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41.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또는 조금만 생각을 하면 이런 어린이들에게도 귀한 어린이날이 되지 않을까요?


42.올해는 이번주일이 어린이 날과 함께 어린이 주일입니다.


43.예수님은 그 당시 아무것도 아닌 아이들을 사랑해 주셨습니다.


44.우리도 그 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사랑하지만 우리 주변에 외롭게 쓸쓸하게 어린이날을  보내는 아이들이 없는지 살피고 기도하고 도움을 주는 어린이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45.샬롬!


-2024년 어린이날 선물신청 하세요
일시:2024년 5월 1일까지(10가정)

대상:어려운 이웃의 자녀들, 개척교회 목사님 자녀, 선교사님들 자녀등...
대상:유아~초등학교까지

주소:어린이 부모님 이름과 아이이름, 주소, 연락처, 간단한 내용을 주시면 참고해서 선물을 준비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799 인도 땅에 새로운 하나님의 부흥의 있기를 기도하며...
이승환목사
2409 2024-06-12
1798 하나님께 뿌리 내린 사람
이승환목사
2795 2024-06-09
1797 :인도에 귀한 주님의 동역자들을 만나다(천국복음 세미나 완료)
이승환목사
2122 2024-06-02
1796 당신의 마음은 지금 뜨겁습니까?
이승환목사
3134 2024-05-29
1795 인도에서 오신 귀한 목사님들
이승환목사
3097 2024-05-26
1794 실패에 자리로 찾아오신 예수님
이승환목사
2900 2024-05-22
1793 결혼에서 천국까지..."부부의 날"
이승환목사
2431 2024-05-20
1792 부모여! 영적인 해산의 수고를 하라.
이승환목사
2923 2024-05-13
1791 어린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이승환목사
2800 2024-05-03
1790 하나님의 심장으로 목회하기
이승환목사
2541 2024-05-01
Selected 2024년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일을 준비하며...
이승환목사
2580 2024-04-28
1788 하나님이 멀리 있다고 느껴질 때에 가장 까까이 계신다.
이승환목사
3268 2024-04-25
1787 다시 기도하며 전도합시다.
이승환목사
3237 2024-04-21
1786 근심에서 믿음으로....
이승환목사
3191 2024-04-18
1785 당신은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의지하는가?
이승환목사
3744 2024-04-14
1784 지금은 우리가 서로 위로하고, 기도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3186 2024-04-11
1783 우리는 기도하며 투표할 뿐입니다.
이승환목사
3644 2024-04-07
1782 하나님 뜻대로 하옵소서
이승환목사
3286 2024-04-04
1781 얼었던 신앙에도 봄은 온다.
이승환목사
3845 2024-04-03
1780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신 예수님
이승환목사
3537 2024-03-31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