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824
2024.09.24 (22:13:0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요청기도와 수용의 기도
성경:(눅22:42)"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1.신앙생활을 하면서 몇가지 어려운 것이 있는데...그 중에 하나가 바로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2.기도를 한다고 하는데 늘 부족한 것 같고, 신앙생활에 연수가 오래되어도 어려운 것이 기도라고 입니다.
 
3.신앙생활을 오래했으면 기도가 쉬어야 하는데 ...더 어려운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4.왜 그럴까요?
 
5.부족한 저의 생각에는 자꾸만 신앙생활이 습관화되고, 잘하게 되면 하나님을 잊고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6.그래서 종교적으로는 아주 능숙한 사람은 되는데...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상태를 모르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7.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8.아마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교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9.자신이 연약할 때, 힘들 때에는 자신이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나 그 고비를 넘기고 나면 자신이 언제 어려웠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바로 인간의 특징입니다.
 
10.하나님이 안계셔도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고 사는 것입니다.
 
11.그러므로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12.저는 기도에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하나는 바로 '요청하는 기도'입니다.
 
14.요청이 무엇인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 바라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15.대부분 신앙생활을 처음할 때나, 믿음이 어릴 때에 많이하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16.아기가 어리기 때문에, 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엄마, 아빠에게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고 요청할 수 밖에 없습니다.
 
17.아기의 이런 요청을 부모는 기뻐합니다. 그리고 그 요청을 부모는 다 들어주게 됩니다.
 
18.그러나 그 아기가 성장을 해서 청소년을 지나 청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청만 한다면 문제가 있겠죠?
 
19.저는 또 하나의 기도는 바로 '수용하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20.수용이 무슨말입니까?
 
21.어떤 상태나 상황등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22.나이가 들면서 한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수용하는 폭이 넓어진다는 사실 입니다.
 
23.10대에 수용하는 폭이 있고, 20,30대에 수용하는 폭이 있고, 40,50대에 수용하는 폭이 다릅니다.
 
24.기도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25.처음에는 자신의 것만 요청을 합니다. 그리고 그 요청이 들어주면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26.그러나 그 요청이 거절되면 너무나 속상해 합니다. 하나님께 분노하고,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27.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요청의 단계에서 수용의 단계로 가게 됩니다.
 
28.처음에는 아주 작게 하나님의 뜻을 수용합니다. 
 
29.그러나 인생을 통해서 어려가지 고난과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발견하면서 우리의 기도가 수용하는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30.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지금 마지막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31.그런데 그 기도가 아주 처절합니다.
 
32.(눅22:42)"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
 
33.예수님은 지금 십자기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셨습니다. 

34.그 길이 얼마나 고통스런운지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요청하고 계십니다. 

35.그러나 그 단계로 끝나지 않으시고 수용하시는 기도를 드리고 계십니다.'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길 원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36.오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우리 같은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마지막기도 가운데 수용하시는 기도를 드리고 계신 것입니다.
 
37.오늘 우리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38.요청만 하는 기도입니까? 아니면 수용하는 기도입니까?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9.믿음이 없을 때에는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 우리는 지금도 요청의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40.그러나 요청의 기도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기도가 더 넓어져야 하고, 더 깊어져야 하고, 수용하는 폭도 더 있어야 성숙한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41.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기도를 점검하시고, 그 기도가 요청의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수용하는 기도로 더욱 성숙한 기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91 다시 기본과 원칙에서 시작합시다.
이승환목사
43 2025-06-05
1890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습니다.
이승환목사
100 2025-06-01
1889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하나님
이승환목사
192 2025-05-27
1888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린 인생
이승환목사
204 2025-05-25
1887 다시 성경을 암송합시다.
이승환목사
212 2025-05-22
1886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기도할 수 없을까?
이승환목사
290 2025-05-18
1885 진정한 스승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이승환목사
567 2025-05-13
1884 당신에게 기도의 골방이 있는가?
이승환목사
688 2025-05-08
1883 하나님의 은혜, 어버이의 은혜
이승환목사
619 2025-05-06
1882 믿음으로 산다는 것
이승환목사
749 2025-04-29
1881 아무것도 두려워말라.
이승환목사
667 2025-04-27
1880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이승환목사
720 2025-04-20
1879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782 2025-04-08
1878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871 2025-04-06
1877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1041 2025-04-01
1876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973 2025-03-31
1875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1233 2025-03-23
1874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1089 2025-03-20
1873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1230 2025-03-18
1872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1080 2025-03-13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