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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22:49:0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어떤 인생이십니까?

성경:(잠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1.저는 1985년도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2.그 때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인데 제가 생각했던 것이 아닌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3.주안역에 있는 아주 작은 지하에 있는 개척교회였습니다.

 

4.저는 그 당시 서울에 살았고, 주안역에 있는 작은 개척교회에는 아는 동생들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5.주안에 있었던 교회는 안디옥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그 당시에 그 목사님은 부흥사이셨습니다.

 

6.아는 동생들은 그 목사님의 자녀들이었고, 저와 저의 친구들은 그 교회를 그냥 한번 방문하게 위해서 인사차 가게 된 것입니다. 

 

7.그런데 그 날 저녁부터 부흥회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8.부흥회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던 저는 그냥 또 다른 예배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9.그런데 그 부흥회는 다른 예배와 조금 다른 느낌의 예배였습니다.

 

10.박수를 치고 찬양을 하고, 설교후에는 사람들이 울면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11.저는 평상시에 남자가 울면 안된다고 교육을 받아서 기도할 때에 우는 사람들을 이해 하지 못했고, 저 역시 울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12.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13.저의 마음 속에서 제가 지금까지 지었던 죄들이 다 기억이 나면서 울면서 회개를 하고 있었습니다.

 

14.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 죽으셨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여서 또 울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15.그렇게 기도하고 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16.하늘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였고, 나에게 있는 것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17.그리고 이상하게 마음이 매일 매일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냥 마음이 즐겁고 감사한 것 뿐이었습니다.

 

18.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행복했습니다.

 

19.그리고 체육특기생이라 다른 일반대학교를 갈 수 있었지만 그냥 너무나 자연스럽게 일반대학을 포기하였습니다.


20.그리고 바로 신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21.저는 그 때가지 한번도 신학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22.아니 꿈에서도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23.그런데 저도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되어서 바로 신학교를 가게 된 것입니다.

 

24.그 계기가 바로 고등학교 3학년 때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을 하면서 저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것입니다.

 

25.저는 사실 다른 꿈이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하던가 아니면 다른 연예인(?) 쪽으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26.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그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27.오늘 잠언서의 내용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8.(잠언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29.사람들은 저 마다 자신의 가진 꿈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30.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한가지 배운것이 있다면 나의 인생이 나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31.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서 인생을 산다고 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32.저는 인생이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3.하나는 자기가 원해서 가는 인생이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인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4.그런데 자기가 사는 인생은 앞을 모르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35.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인생은 하나님이 그의 앞길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36.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인생은 어떠십니까?


37.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계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살고 계십니까?

 

38.저는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39.오늘도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나의 인생과 시간과 목적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40.나의 원하는 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기쁨으로 사시길 기도합니다.

 

41.그러면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한걸음, 한걸음을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42.오늘도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 하시기 바랍니다.

 

43.당신은 어떤 인생이십니까? 샬롬!


-저는 내일부터 저희 선교회 모임이 지방에서 1박2일 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에는 아침메세지를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 10월 28일 아침메세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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