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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23:25:5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성경:(요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교회를 개척하고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2.하나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3.하나님을 잘 붙들고 함께하려는 목회가 되어야겠다 라고 늘 생각하며 목회를 해오고 있습니다.

 

4.또 하나가 바로 '사람'입니다. 


5.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그 사람들을 잘 돌보고 살피면서면 목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6.그런데 두가지 다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목회를 하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7.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늘 동일하게 가지고  목회하는 것도 어렵고, 그리고 사람을 향해서

늘 변함없이 사랑하는 일 역시  어려웠습니다.

 

8.하나님을 향해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고 흔들리지 않으면 하나님은 늘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9.하나님을 향해서는 늘 제가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10.그런데 사람을 향해서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또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1.사람은 늘 자기 중심적입니다. 


12.그래서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곳을 더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13.그리고 오늘은 좋지만 내일은 갑자기 마음이 변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14.오늘 나의 이익이 있으면 함께 할 수 있지만 내일 이익이 없으면 금방 그 의리를 버리는 것도 역시 사람입니다.

 

15.그래서 우리나라 속담에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고 하였습니다.


16.이 말이 속담이지만 정말 맞는 말입니다.

 

17.정말 사람의 내면은 그 누구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18.그래서 어떤 분이 이런 말씀하는 것을 기억합니다. 


19.'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20.맞습니다.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 바로 끊임없이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21.오늘 예수님께서 자신이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자신의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표현이 등장을 합니다.

 

22.그런데 그 다음에 등장하는 사건들을 생각하면 기막힌 모습의 제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23.예수님은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아셨지만 그래도 베드로를 사랑하셨고, 가롯 유다가 자신을 팔것을

아셨지만 그래도 그 배신을 아쉬워하시면서 가룻유다에게 돌아올 수 있는 기회들을 허락하셨습니다.

 

24.서로가 문제가 없이 잘 지낼 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25.그런데 서로가 갈등이 있거나 아니면 한쪽이 자신의 이익이나 마음의 문이 닫쳐서 있을 때에 서로가 등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6.그 때에 서로가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서로가 기도하는 관계였다면 마음이 더욱 아프게 됩니다.


27.영적인 상처가 아주 깊이 나게 됩니다.

 

28.또 어느 때에는 일방적으로 배신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9.그 때에 그런 사람을 사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30.자신을 떠나고,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준 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똑같이 미워하고,

욕하고, 저주하는 일 밖에 없을 것 입니다.


31.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향해서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사랑하셨고, 실제로 그런 삶을 사셨습니다.

 

32.그런데 이런 일이 제가  목회하는 현장과 인생에서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3.이 말씀이 머리로는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지키며 사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3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불편하신 분이 계신가요? 


35.만나지 말았으면 하시는 분이 지금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에 그리고 직장에 있지 않으신가요?

 

36.예수님은 우리가 사랑스러워서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7.사랑했기에 사랑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8.오늘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할 사람도 사랑하셨고 자신을 팔 사람도 사랑하셨습니다. 


39.그것도 그냥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십자가에서 사랑하셨습니다.


 40.이제 우리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야 할 차례입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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