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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11:00:09)
이승환목사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아픔을 넘어, 고통을 넘어, 두려움을 넘어 천국의 소망으로...

성경:(딤후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1.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두번째 분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오늘 소개할 은퇴사역분들은 바로 김영옥전도사님과 임영애전도사님입니다.


3.이 두분은 저랑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4.먼저 김영옥전도사님은  제가 섬겼던 강변성산교회에서 10년을 같이 사역한 심방전도사님입니다.


5.그리고 현재도 은퇴하신 이후에 저 다음으로 개척한 일산에 주향교회에서 10년간 봉사하시고 계십니다.


6.그것도 여기 양수리에서 일산까지 다니시는 것입니다.


7.지금 연세가 76세이신데도 아주 열심히 작은 개척교회를 살피고 기도하고 섬기고 계십니다.


8.제가 이런 은퇴 사역자들과 홀사모님들에 관하여 관심을 가질 때... 제일 먼저 생각이 났었고, 그래서 제일먼저 섬기기 시작한 분입니다.


9.오래전에 남편집사님이 천국으로 먼저 가셨고, 여러가지 힘든 여건에서도 개척한 작은 교회에 자리를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지금까지 섬기고 계시는 분입니다.


10.저는 김영옥전도사님을 뵐 때마다 늘 웃음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하시는 분이시고, 따뜻한 어머님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안아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11.그리고 항상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2.이승환 목사님! "나는 아직도 나의 마지막 인생에서 하나님이 쓰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13.그러시면서 마지막 인생의 플랜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꼭 그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14.오늘 두번째로 소개할 분은 바로 임영애전도사님이십니다.


15.임전도사님은 제가 강병성산교회를 전도사로 갔을 때 전도와 기도에 열심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16.그 가운데서도 학생부 교사로 저와 꽤 오랫동안 협력 하면서 사명을 감당하신 분이십니다.


17.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이 사명자로 부르셔서 신학교를 가셨고, 심방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시게 된 것입니다.


18.그런데...지난 몇년간 참 알수 없는 아픔(?)들이 많으셨습니다.


19.2년전에 남편되시는 장로님이 사고로 천국에 먼저 가셨고, 또 본인도 암에 걸려서 고통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20.지난 화요일에 만나뵈면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는데...지금도 전도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21.지금은 15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셔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데...병원에 들어가서 있으면 거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끊임없이 복음을 환자들에게 전하시고 계십니다.


22.그리고 집에 있을 때에는 아파트 정원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복음을 역시 쉼없이 전하시고 계십니다.


23.점심식사를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24."목사님! 나는 이제 죽어도 괜찬아요 그런데 아직도 안믿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해요"라고 하셨습니다.


25.지금 임영애전도사님은 인생을 새롭게 보시고 계십니다. 아니 진지하게 인생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안믿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는 것입니다.


26.그리고 또 한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27."목사님! 내가 혹시 누구에게 상처 준것이 있으면 미안하다고 하고싶다고" 하셨습니다. 


28.저는 임영애전도사님을 뵈면서 본인의 아픔을 넘어서 고통을 넘어서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보았습니다.


29.제가 이번에 이사역을 준비하면서 이상하게 임영애전도사님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30.그리고 작지만 찾아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하고 싶었습니다.


31.그런데 도리어 저희가 위로를 얻고 왔습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은 무엇을 위하여 달려가고 계십니다.


33.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우리가 시간과 물질과 인생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34.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울이 지금 그런 상태입니다.


35.(딤후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6.바울이 이때는 바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하는 말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을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7.여기에 나오는 바울에게는 죽음의 두려움보다 천국의 소망이 더욱 강렬했습니다.


38.(딤후4: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이 두분의 은퇴전도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갈 때까지 복음의 일군으로 사명을 다하다가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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