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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0:31:47)
이승환목사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넘치는 교회 이야기(외국인 노동자 교회)

성경:(신10;18-19)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1.저희 비전교회는 개척 시작부터 선교를 하는 교회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2.아마도 그 영향은 제가 10년동안 섬겼던 강변성산교회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3.그런데 제가 늘 마음속으로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4.그것은 바로 선교와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섬김이나, 나눔이 선교의 비해서 아주 작다고 느겼습니다.

 

5.그래서 비전교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에게 1인 1선교와 나눔을 강조했고, 선교하는 나라와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도 비중을 함께 두었습니다.

 

6.선교와 나눔을  50/50으로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7.왜냐하면 복음을 전하시는 많은 해외에 선교사님들을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여기 한국에서 아주 특별한 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돕은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8.그런 가운데 3년 전에 아주 특별한 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9.바로 안산에 있는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10.이 교회에 제가 중,고등학교 때에 럭비라는 운동을 했는데...그 때 저희 동기가 6명이 있었습니다.

 

11.제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정말 행복하고 감사해서 저희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기를 기도했는데...

 

12.그 때로 부터 27년이 흘러서 저희 운동할 때 동기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잘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3.그리고 그 교회에 안산에 있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온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 교회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14.12월달에 후원의 밤이 있었는데.. 그 초대를 받고 넘치는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넘치는 교회가 개척을 하고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외국인들을 섬기는 일이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5.그 당시에 이주 노동자들은 100명이 출석을 하고 있는데...한국의 성도들은 20여명 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6.모든 후원의 밤이 끝난 후에 지하철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 속에서 도움을 주라"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17.저도 외국인들을 많이 상대하고 선교했기에 외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때였습니다.

 

18.그래서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저희 교회는 작고 힘든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19.그 때에 하나님은 저의 마음 속에 물질이 크기보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라는 마음이 전달이 되었습니다.

 

20.그래서 그 때 생각난 것이 바로 "더운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라 추울 테니...장갑과 양말을 사자"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21.그리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을 하고, 100명을 1인당 5.000원씩 계산을 했더니 50만원이며 되겠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2.그래서 이 사역을 아침메세지 분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침메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23.만약에 아무도 없으면 제가 사비를 털어서 그 일을 감당하려고 하였습니다.

 

24.그런데 놀랍게도 일주일만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후원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5.그래서 선물과 함께 후원금을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26.그때에는 이 넘치는 교회도 어려운 상황인 때라 하나님이 특별히 관심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27.얼마 전에 저는 또 이 넘치는 교회 후원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28.이제는 많은 한국의 성도들이 협력을 하고 있고, 외국인 이주자들도 많이 오셔서 교회가 늘 찬양과 말씀으로 충만했습니다.

 

29.그리고 감사하게도 이 넘치는 교회에서는 여기에 오신 외국인 이주자들을 양육하기 시작했고, 그 분들이 교육이 잘 끝나면

다시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게 하는 역파송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30.그리고 지금도 그 비전을 가지시고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31.저는 이 넘치는 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32.그리고 저희가 작지만 이 분들을 섬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33.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34. (신10;18-19)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35.맞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다 나그네 인생입니다. 그리고 육적으로 보면 여기에 돈을 벌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서 오신 많은 나그네들이

넘치는 교회에는 많이 계십니다.

 

3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온 나그네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37.그리고 넘치는 교회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38.이 외국인 이주자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39.그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면 이 분들이 여기서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고, 복음의 귀한 일군이 될 것입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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