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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1:13:59)
이승환목사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시지

제목: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를 꿈꾸며....

성경:(삿2:10)"그 시대에 사람도 다 그 조상으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저는 19살에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이 고3때였습니다.


2.그래서 바로 신학교가서 주의 종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3.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심하고 가게 된 신학교였습니다.


4.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그 자체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늘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인데

하나님의 종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결정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5.그리고 특별히 주일학교 아이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6.처음에 예수님을 믿자마자 교회가 작은 관계로 주일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7.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함께하는 주일학교가 참 좋았습니다.


8.그 때에는 주일학교에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이 교회를 좋아했고, 교회에서 행사하는 것에 반응이 빨랐습니다.


9.80년후반에서부터 90년도까지 제가 주일학교를 하였는데 참 감사하게도 가는곳 마다 주일학교가 성장했었습니다.


10.제가 마자막으로 주일학교를 한 사역지가 부천이었는데 아이들이 평균70-80명정도가 나왔습니다. 


11.그리고 강변성산교회로 오면서 마지막으로 학생부 전도사로 사역을 하였습니다.


12.그 때도 처음에 20명에서 80명까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제자로 훈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3.그 때에 제 나이가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였습니다.


14.그 이후로 부터 15~16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참 우울한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15.지금 한국교회의 주일학교가 세워진 교회들 중에 거의  50%가 주일학교가 없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와 청년부도 없는 교회가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16.이 말은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두어 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7.이런 어두운 현실 가운데서도 꿈을 가지고 사역을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예따르미 교회 입니다.


18.이 교회는 4년전에 안산에 한 동네에 공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공원에 나오는 학생들을 데리고 주일예배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19.그리고 지금은 작은 빌라의 지하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 입니다.


20.지금 예따르미에 나오는 학생들은 4-5명 정도 입니다. 장년부가 한명도 없는 교회 입니다.

(다만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 전도사님들이 와서 봉사하고 계십니다)


21.어찌보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장년부가 나오셔서 교회를 운영하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데 학생들만 나오니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22.그래도 예따르미 교회에는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음세대를 향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23.지금도 동네에서 불량한(?)학생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 교회에 담임목사에게서 들었습니다.


24.지금 한국교회에는 주일학교나 학생부의 아이들이 없어서 난리입니다.(그러나 큰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전혀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십니다)


25.즉 다음세대가 걱정이며, 계속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 아이들을 통해서 이어질수 있는가? 라는 현실적인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26.저는 이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예다르미교회는 다음세대를 꿈꾸는 교회이며, 작은 몸부림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27.저희가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즉 우리가 돕은 물질적인 후원금이 전부가 아닌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28.저희가 1년에 두번에 걸쳐서 예따르미교회와 아이들에게 라면을 6개월가량의 분량과 작은 헌금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예따르미교회에 작은 선물과 후원금을 함께 나누고 왔습니다.)


29.저희가 이렇게 하는 것은  "물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 입니다.


30.현재 예따르미교회의 학생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앙적으로도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31.오늘 본문 사시기에는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나누고 정착을 하였지만 자신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심어주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2.(삿2:10)"그 시대에 사람도 다 그 조상으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33.즉 다른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경험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믿음이 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믿음의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하나님을 계속적으로 심어주지 못한 결과 입니다.


3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주일학교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들은 어떤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있나요?


35.그러나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교회가 큰 교회라고 해서 아이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작은 교회들을 보면 주일학교나 학생부가 없는 교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36.먼저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또한 작은 교회의 주일학교나 학생부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우리 교회는 문제가 없는데..."라는 인식만 가지지 마시고 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로 하나님의 복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부탁합니다.


37.제가 예다르미 교회를 응원하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에 다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38.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로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39.오늘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은 어떤 모습입니까?  "다음세대 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다른 세대입니까?"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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