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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21:48:57)
이승환목사

1.어제 주일에 뜻 깊고 의미있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2.안산에 있는 예따르미교회를 초청해서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3.원래는 부활절에 함께 예배드리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이번주에 오셔서 함께 예배 드리게 되었습니다.


4.저희 비전교회는 매 절기 때마다 그 헌금을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위해서 개척 처음부터 사용하였습니다.


5.그래서 이번에도 예따르미교회를 저희가 같이 예배를 드리는 세계선교교회로 초대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6.그런데 솔직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7.왜냐하면 저희 교회가 아니기에 다른 교회를 초대해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8.그런데 세계선교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이 일을 허락해 주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고 은혜를 나누게 된 것입니다.


9.제가 예따르미교회를 알게 된 것이 약 3년 전인데 이 교회는 장년부는 아무도 없고 학생들만 4명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0.그래서 저희 비전교회와 아침메세제 동역자들의 도움으로 작은 도움을 드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11.특별히 학생들만 나오는 교회이고, 학생들이 거의 교회에 살다싶이 하여서 저희는 이 교회에 라면을 준비해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12.이번에도 제가 종려주일에 설교를 통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세계선교교회 가족들에게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13.부활 주일 오실 때에 한 가정에 라면 한박스만  가지고 오시면 이 예따르미 교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리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양의 라면이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14.라면이 너무 많은 것 같고 차에 다 싣고 갈 수 없다고 판단해서 나머지는 후원금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15.저는 너무나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16.설교에 반응해주신 것도 감사했고,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대로 어렵고 작은 교회와 학생들을 돌보아 줄 수 있는 실천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17.스타렉스 차로 가득 라면을 싣고 가는 예다르미교회와 학생들을 보면서 라면만 아니라 우리의 사랑도 함께 싣고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18.비전교회 가족들과 세계선교교회 가족들이 함께 하니 더 큰 힘이 되었습니다.


19.그래서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또 이일에 함께 동역해 주신 세계선교회에도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20.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시대에 사명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21.첫번째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2.(딤전6:12)'믿음의 선한 사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증거를 하였도다"


23.두번째는 마지막 시대에 주님 앞에 설때에 흠없이 거룩하게 서라고 하십니다.


24.(딤전6:1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25.그리고 세번째는 자신의 있는 것을 자랑하지 말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움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26.(딤전6:18)")"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하라"


27.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시대에 해야 할 사명들 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8.저희가 많아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들이 이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기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9.그래서 이번에 부활절 헌금도 작은 가정을 섬기시는 2곳의 가정교회를 섬길수 있었던 것입니다.


30.사실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것입니다.


31.저희가 어제 주일에 나눈 것은 그냥 라면이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이었고, 주님의 은혜를 나눈 것입니다.


32.이 일을 계기로 작은 교회들이 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33.저희가 도움을 드린 작은 가정교회와 세계선교교회가 도움을 드린  예다르미교회는 주님의 사랑으로 더욱 건강한 교회와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34.그리고 여기서 성장한 학생들과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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