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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22:29:09)
이승환목사

1.지난 주일에는 맥추감사 주일로 드렸습니다.


2.많은 분들이 감사절이라고 하면 추수감사절을 많이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3.그렇다보니 맥추감사절의 의미를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4.맥추감사절은 바로 "첫 열매에 대한 감사"의  절기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5.구약에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3절기를 꼭 지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6.(신6:16-17)"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7.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꼭 지키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8.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함" 입니다.


9.죄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10.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쉽게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11.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12.(신8:17-18)"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3.그러므로 감사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4.즉 감사란 하나님을 인식하는 센서와 같다는 것입니다.


15.감사라는 센세가 잘 작동되고 있으면 내 안에 하나님을 기억하는 인생을 산다는 것입니다.


16.그러나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이 감사의 센서가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잃어버려도, 그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와

같다는 것입니다.


17.그 만큼 감사는 중요한 하나님과 관계의 센서 역활을 합니다.


18.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편136편에는 시인의 노래는 처음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감사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19.이렇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감사를 하라고 하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잘 할 수 잇지만 끝까지 감사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20.오늘 본문에 배경을 보면 학자들은 바벨론 포로 후기에 기록이 되었다고 하는데 포로기에 있으면서 무엇을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21.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도, 홍해가운데서도, 고난 가운데서도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22.저는 그래서 저희 비전교회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적용하고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3.그래서 그 실천을 위해서 절기에 나온  헌금을 개척 처음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과 교회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4.금번에 나온 맥추감사헌금은 "행복한 선교회"라고 하는 교회와 공동체에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25.이 행복한 선교회는 조성철목사님이라고 하시는 분이 담임을 하시는데 이 목사님 역시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시는 장애인 이십니다.


26.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을 모시고 교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27.저희 교회는 7년전부터 이 행복한 선교회에 공동체을 노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기도하면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28.평일에는 3명이 장애인들이 함께 있으면서 생활을 하시고, 주일에는 10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오셔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셨습니다.


29.이번에 맥추감사헌금은 303.000원이 나왔습니다. 절기 헌금이  그리 많지 않아서 너무 죄송했습니다.(저희 비전교회가 매달 작은 금액을 부적하지만 후원하고 있습니다)


30.그래도 어려운 여건에서 성도들이 내신 작은 헌금으로 쌀과 과일을 사고, 나머지는 후원금으로 드렸습니다.


31.조성철목사님은 저희 교회 형편을 잘 알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셨습니다.


32.그러나 저희 교회는 이렇게라고 섬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3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감사를 잃어버리셨나요? 혹시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정신없이 살고 계시지 않나요?


34.처음에는 감사하고 하나님께 대한 마음이 충만했지만 지금은 그런 감사를 다 잃어버리고, 지치고 힘든 인생만을 살고 계시지 않나요?


35.다시 감사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36.처음에 감사로 시작했으면 끝까지 감사를 이어갈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7.저희 교회와 성도들도 처음의 감사를 잊지 않고 끝까지 감사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38.오늘 여러분의 상황과 환경이 어떠하십니까? 힘들 수도 있고. 기가막힌 인생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39.저는 그럴 때마다 "억지로라도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40.이렇게 말하고 고백하는 것이 솔직히 힘듭니다. 어렵습니다. 그래도 감사를 기억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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