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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20:36:56)
이승환목사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특별한 제자훈련 수료식

성경:(행8:3-6)"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1.지난 화요일(13일)에 특별한 제자훈련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2.대우 직장신우회에서 3년동안 제자훈련 받으신 3명의 자매님들이 제자훈련 중급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3.이 수료식이 특별한 제자훈련 수료식이 되었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4.그 중에 첫번째는 3년 동안이나 훈련을 받으시고 가진 수료식이라는 점입니다.


5.사실 제자훈련 전 과정을 매주해도 1년8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팀은 거의 3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받았다는 것입니다. 결코 쉽지 않는 시간입니다.


6.두번째로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7.그것은 바로 수료하신 3명중에서 2명이 천주교 신자라는 것입니다.


8.지금까지 저도 직장 신우회를 오래인도 하고 있지만 천주교 신자분들이 오셔서 제자훈련을 받으신것은 처음이었습니다.


9.그런데 이 2명의 천주교 신자분들이 끝까지 제자훈련을 마치신 것입니다.


10.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한 제자훈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훈련이 끝나도 모두가 흩어진다는 것입니다.


11.3년동안 이 팀을 리더하신 김수정집사님이 계시는데 이 분도 회사가 송도로 이사를 가셔서 서울에서는 마지막이 팀이 되었습니다.


12.그리고 훈련을 받으신 3명이 자매님들도 훈련이 끝나고 각자의 하나님의 주신 사명에 따라 흩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3.화요일에 함께 교제를 하면서 제자훈련을 마치신 각자의 소감을 들었습니다.


14.그런데 감사하게도 3명 모두 다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되었고, 성경을 깊이있게 배우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5.특별히 이 팀에 감사한 것이 있다면 제자훈련을 이론적으로만 배우고 끝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16.전도를 배우면 전도를 하셨고, 선교를 배우면 선교를 하셨습니다. 헌금생활을 배우고는 헌금하시는 행동으로 사셨습니다.


17.이렇게 듣고 배운것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사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변화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8.저는 이렇게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


19."제자훈련 수료식을 했다고 제자훈련이 끝난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제자가 되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20.그렇습니다. 진짜 예수님의 제자는 성경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자훈련을 공부할 때는 연습하는 시간이라면 이제는 실제로 삶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21.그래서 맡겨진 자리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고 섬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22.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제자훈련이 끝날 때까지는 자리를 지킬수 있게 하셨습니다.


23.그러나 이제 제자훈련이  끝나자 하나님께서 이 3명을 흩으셔서 더 많은 곳에 예수님의 제자로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는것

같습니다.


24.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25.많은 백성들이 오순절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을 합니다. 놀라운 은혜를 체험을 합니다.


26.그러나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백성들은 자신들만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울이라는 청년의

핍박을 통해서 그 은혜받은 백성들을 흩어지게 하시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27.그 도화선이 바로 스데반집사의 순교가 발단이 되었습니다. 스데반집사의 순교로 인해서 많은 그리스도인 흩어지게 되었고, 그 흩어짐을 통해서 복음이 이방사람들에게도 전하는 계기가되고, 전세계에 흩어지는 계기가 됩니다.


28.저는 이번에 제자훈련을 수료하신 3명의 예수님 제자팀을 보면서 다시한번 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9.하나님은 우리를 모아서 훈련을 받게 하실 때도 있지만 흩으셔서 복음이 널리 전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3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주님의 제자이십니까? 아니면 그냥 교회 다니시는 분이십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그냥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여러분들이 섬기시는 교회에 가셔서 성경공부도 하시고, 제자훈련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31.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시면 안됩니다. 제자로 흩어지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으로, 직장으로, 학교로 복음과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듣고 배운 말씀대로 사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32.올해 새롭게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자훈련을 아직 받지 못하신 분들은 올해 열심히 각자의 교회에서 훈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훈련을 다 받으신 분들은 그냥 계시지 말고 복음과 주님의 사랑의 필요한 곳으로 흩어지셔서 주님을 뜻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33.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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