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4464
2009.04.29 (06:32:51)
2장의 내용은 영적전쟁에 있어서 교회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여서 함께 싸워서 이기어 나가며, 개인적이기 보다는 공동체적인 삶을 통하여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를 권면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태도를 취하기 위해서 먼저 전제되어져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 신비적 연합으로 얻게 되는 예수님의 마음
2장 1-4절까지의 그리스도안의 권면과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이나 자비와 같은 성도들간의 마땅한 교제를 이루어 가는 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만이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의 신비한 연합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소 품을 수 있는 마음인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예수님과 신비적인 연합을 이룸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가 품게 되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친히 우리와 전인격적으로 동일하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비하사건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동등됨을 마땅히 취하실 수 있으시나 자신이 창조하신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 인간들의 모습으로 친히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외형적으로만 우리와 동일한 모습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으로 우리와 동일한 모습을 취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으로 오심으로 인하여서 자신이 비하 당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그리스도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시지만 인간과 동일하게 희노애락을 함께 하시면서,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형태로 오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들에게 참된 삶에 대해서 직접 행하시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 진정한 예배자의 삶
예수님을 통해서 진정한 예배자의 삶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세상을 쉽게 살다 가신 것은 아닙니다.  채찍에 맞으실 때도 우리와 동일한 고통을 느끼신 것과 같이, 시험과 환란을 경험하실 때 그 유혹들은 우리가 느끼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앞에 순종함으로 모든 죄악들을 이겨나가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복음의 삶에 대한 모범을 보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살아가도록 인도자 역할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 유기적인 연합의 삶
우리와 동일한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을 통하여서 우리는 예수님과 유기적인 연합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님과 동일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해서,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서 오직 순종함으로 이 죄악된 세상 가운데에서 시험과 환란들을 능히 이겨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존재야 라는 전제조건을 붙여버림으로써 우리가 죄를 짓는 사실에 대해서 합리화하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죄에 대해서 너무 쉽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부단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점검함으로, 날마다 오직 순종함을 통하여서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 예배에 대한 열망, 열정을 불태워라
지금 그 어딘가에서는 예배하고 싶어도, 찬양하고 싶어도, 기도하고 싶어도 마음껏 할 수 없는 곳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에 대해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으로 예배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친히 비하당하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영광 돌리는 일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참된 예배자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께 오직 영광 돌리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2009.04.29 (09:32:45)
안승섭
아멘
(*.74.202.75)
2009.04.29 (11:59:44)
이미경
죄를지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두손모으며
회개하는 삶을 살게해주시는 주님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기도의 기회가
있길 기도합니다.
(*.232.165.207)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81 -부활주일(4/4) "예수 부활 하셨네"
이승환목사
1881 2021-03-30
980 사순절 40일 묵상(4/3)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
이승환목사
2033 2021-03-30
979 사순절 39일 묵상(4/2)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8 2021-03-30
978 사순절 38일 묵상(4/1)"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943 2021-03-30
977 사순절 37일 묵상(3/31) "곤고한 자를 도움시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1 2021-03-30
976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629 2021-03-26
975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81 2021-03-26
974 사순절 35일 묵상(3/29)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514 2021-03-25
973 사순절 여섯번째 주일(종려주일) "나귀 타신 위대한 왕을 찬송하라"
이승환목사
1789 2021-03-23
972 사순절 34일 묵상(3/27) "참 지도자"
이승환목사
1836 2021-03-23
971 사순절 33일 묵상(3/26) "주를 의지하는 종"
이승환목사
1699 2021-03-23
970 사순절 32일 묵상(3/25) "나의 환란을 주님께 아룁니다"
이승환목사
1771 2021-03-23
969 사순절 31일 묵상(3/24)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1734 2021-03-23
968 사순절 30일 묵상(3/23) "믿을 이 주님 뿐"
이승환목사
1733 2021-03-17
967 사순절 29일 묵상 (3/22) "버림받은 자의 찬송"
이승환목사
1701 2021-03-17
966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너는 내 아들이라"
이승환목사
1722 2021-03-17
965 사순절 28일 묵상 (3/20)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325 2021-03-17
964 사순절 27일 묵상(3/19)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861 2021-03-16
963 사순절 26일 (3/18)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이승환목사
1777 2021-03-16
962 사순절 25일 묵상(3/17) "구원을 전하는 종"
이승환목사
1439 2021-03-1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