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4462
2009.04.29 (06:32:51)
2장의 내용은 영적전쟁에 있어서 교회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여서 함께 싸워서 이기어 나가며, 개인적이기 보다는 공동체적인 삶을 통하여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를 권면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태도를 취하기 위해서 먼저 전제되어져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 신비적 연합으로 얻게 되는 예수님의 마음
2장 1-4절까지의 그리스도안의 권면과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이나 자비와 같은 성도들간의 마땅한 교제를 이루어 가는 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만이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의 신비한 연합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소 품을 수 있는 마음인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예수님과 신비적인 연합을 이룸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가 품게 되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친히 우리와 전인격적으로 동일하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비하사건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동등됨을 마땅히 취하실 수 있으시나 자신이 창조하신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 인간들의 모습으로 친히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외형적으로만 우리와 동일한 모습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으로 우리와 동일한 모습을 취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으로 오심으로 인하여서 자신이 비하 당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그리스도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시지만 인간과 동일하게 희노애락을 함께 하시면서,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형태로 오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들에게 참된 삶에 대해서 직접 행하시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 진정한 예배자의 삶
예수님을 통해서 진정한 예배자의 삶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세상을 쉽게 살다 가신 것은 아닙니다.  채찍에 맞으실 때도 우리와 동일한 고통을 느끼신 것과 같이, 시험과 환란을 경험하실 때 그 유혹들은 우리가 느끼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앞에 순종함으로 모든 죄악들을 이겨나가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복음의 삶에 대한 모범을 보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살아가도록 인도자 역할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 유기적인 연합의 삶
우리와 동일한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을 통하여서 우리는 예수님과 유기적인 연합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님과 동일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해서,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서 오직 순종함으로 이 죄악된 세상 가운데에서 시험과 환란들을 능히 이겨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존재야 라는 전제조건을 붙여버림으로써 우리가 죄를 짓는 사실에 대해서 합리화하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죄에 대해서 너무 쉽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부단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점검함으로, 날마다 오직 순종함을 통하여서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 예배에 대한 열망, 열정을 불태워라
지금 그 어딘가에서는 예배하고 싶어도, 찬양하고 싶어도, 기도하고 싶어도 마음껏 할 수 없는 곳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에 대해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으로 예배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친히 비하당하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영광 돌리는 일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참된 예배자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께 오직 영광 돌리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2009.04.29 (09:32:45)
안승섭
아멘
(*.74.202.75)
2009.04.29 (11:59:44)
이미경
죄를지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두손모으며
회개하는 삶을 살게해주시는 주님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기도의 기회가
있길 기도합니다.
(*.232.165.207)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81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막8장) [1] (142)
이승환목사
2621 2009-05-08
80 딸을 위해서 자존심을 버린 어머니의 믿음.(막7장) (2)
이승환목사
1300 2009-05-06
79 어리석은 약속을 하지말라(막6장) (1)
이승환목사
1362 2009-05-05
78 하나된 마음으로 사역하는 공동체 (빌립보서 2장 19-24절) (158)
최정진
2046 2009-05-02
77 빌립보서 2장 12-18절 [1] (248)
최정진
5396 2009-04-30
Selected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장 5-11절) [2] (188)
최정진
4462 2009-04-29
75 고난 받을 준비가 되셨습니까?(빌 1:27-30) [1] (165)
최정진
2277 2009-04-28
7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막6장) [2] (25)
이승환목사
1537 2009-04-27
73 열매 맺는 삶을 삽시다(막4장) (78)
이승환목사
1783 2009-04-24
72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을 버리세요(막3장) (90)
이승환목사
2038 2009-04-22
71 당신이 약할 때 주님은 당신의 능력이 됩니다.(막2장) (1)
이승환목사
1105 2009-04-21
70 하나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막1장) (1)
이승환목사
1315 2009-04-20
69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간 사람들(특새40일) (53)
이승환목사
1869 2009-04-11
68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일어난 사건들(특새39일) (167)
이승환목사
2892 2009-04-10
67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특새38일) (1)
이승환목사
1247 2009-04-09
66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특새37일) [1] (139)
이승환목사
1907 2009-04-08
65 빌라도의 잘못된 판결(특새36일) (66)
이승환목사
1648 2009-04-07
64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특새35일) [1] (123)
이승환목사
2477 2009-04-06
63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라(특새34일) (1)
이승환목사
1316 2009-04-04
62 하나님의 권세를 구하라 (특새33일) (1)
이승환목사
1198 2009-04-03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