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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02
2010.07.09 (06:55:34)
1.오늘의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장13절)


2.묵상하기

◈우리의 잦은 기도가 능력의 기도가 되지 않는 까닭이 무엇인가?
우리가 “주님의 나라가 임하소서!”라고 계속 기도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왕이신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고, 우리의 사업이나 대인 관계나 오락이나 삶 전반에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무엇인가가 들어오도록 쉽게 허락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입으로는 하나님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면서도 하나님나라가 우리 삶에서 세력을 떨치게 허락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엄숙하고도 두려운 사실이다.

우리의 숱한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가 되지 못하는 것은, 어떤 과학자가 기도의 타당성을 부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계시의 말씀에 제대로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서 계시하셨다.
이것이 핵심적이고 결정적인 사실이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의 계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어린아이는 자기 아버지를 닮아감으로써 아버지의 부성(父性)에 반응한다. 우리가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 이는 왕으로서의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나 목자로서의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에 만족하는 것을 무한히 능가하는 것이다.

자식은 자기 아버지의 본성을 물려받는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 아버지의 본성을 물려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본성에 완전히 굴복시켜, 하나님의 본성이 우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우리의 기도 능력이 결정된다.

◈이를 입증하는 데는 한 가지 예로 충분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으면서도 마음으로 하나님의 본성을 닮지 않는 원통함과 악의를 키울 때, 어찌 능력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겠는가?

오직 하나님 사랑의 본성이 우리 삶을 지배하고 우리 삶의 모든 국면에 영감을 줄 때, 우리는 기도하기를 원하게 될 것이고 또 우리의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로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말로만 구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우리 삶의 전반적인 ‘태도’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기도는 오직 중보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감을 주시는 성령에 의해서, 아들이 계시하신 아버지께 드려질 때에만 가능하며 타당하다.

하나님에 관한 예수님의 계시를 듣고 왕이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함으로써 그 계시에 응답하는 것,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에 만족함으로써 응답하는 것,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닮아감으로써 반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것이다!
(캠벨 몰간, 기도 바이블)

3.오늘의 기도

주님, 입술로는 주님의 뜻을 간구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제 본성에 이끌려 살아온 적이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 이제는 말로만 구하지 않겠습니다. 주의 성령님 함께하여 주옵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그리고 그 기도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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