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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542
2011.09.26 (12:31:37)

1.오늘의 말씀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한일서 4장12,13절)

 

2.묵상하기

 

◈성령의 열매는 사랑이다. 사랑 이외에 그 무엇도 우리의 이기심을 정복하고 축출할 수 없다.

‘자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나, 우리와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에서나, 우리와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나 가장 치명적인 해악이다.

자아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직 우리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하고,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 오직 우리 자신의 길을 구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자아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해악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자아로부터 우리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때로 우리는 자아의 삶에서 해방되는 것에 대해 말하고 또 그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말씀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적이 염려되는 점은 자아의 삶에서 해방된다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더 이상 아무런 곤란도 겪지 않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더러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아의 삶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이, 일평생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넘치는 그릇이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이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하는 이유와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받지만 너무나 적게 받는다.

그 이유는 ‘일’을 하기 위한 능력과 ‘복’을 받기 위한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할 뿐, 자아로부터 온전히 해방되기 위한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에서는 올바른 자아를 갖는다 할지라도 인간과의 교제에서는 사랑이 없는 자아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온전치 못한 자아의 삶에서 해방될 수 있다. 사랑으로 넘쳐나는 그릇이 될 수 있다. 성령의 열매가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줄 수 있으시다. 나는 그리스도의 이 영광스러운 약속을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강압하여 이웃을 사랑하기도 한다.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는 그렇게 하는 편이 더 낫다.

하지만 그런 노력의 끝은 언제나 슬픔뿐이다. 우리는 결국 “나는 실패만 거듭했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실 수 있다는 진리를 믿고 받아들이는 것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_롬 5:5

더욱이 우리는 이 말씀의 의미를 가끔 제한한다. 우리는 이 말씀을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부어졌다”라는 의미로만 종종 이해한다. 참으로 지독한 제한이다.

 

사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는 최초의 단계에 해당될 뿐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내주하는 능력으로서 언제나 온전한 상태에 있는 사랑이요, 충만한 상태에 있는 사랑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을 향해 다시 도약하는 사랑이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흘러넘치는 사랑이다.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 내 이웃을 향한 나의 사랑, 이 셋은 하나다.

우리는 이 셋을 따로 떼어놓을 수 없다. 로마서 5장 5절의 말씀 그대로, 당신이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당신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부어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앤드류 머레이, 주님은 나에게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3.오늘의  기도
주님, 사랑은 흘러갈 때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부어주신 사랑을 내 가족과 이웃에게 온전히 흘러보내길 원합니다. 주님, 제 마음에 당신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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