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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42
2011.12.26 (14:12:58)

1.오늘의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장12,13절)

 

2.묵상하기

 

◈우리는 달라야 한다. 다르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화(禍)가 있을지어다!

다르다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그의 신앙고백을 욕되게 하는 것이요, 자기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다. 교회의 특징은 교회의 구성원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다른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베드로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할지라도 항의하거나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학교 이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지 말라. 너희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언행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가르친다. 이것이 베드로의 교훈이다.

우리를 이상하게 여기며 우리가 이상하다고 놀리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해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해명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나 나를 재판관으로 세우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셨을 뿐이다.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왜 자신을 비난하는지 설명해보라고 말하지 말라. 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당신이 설명하라.

하지만 그들이 당신의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잠잠하라. 어떤 비판자들에게는 침묵이 가장 좋은 답변이 된다.

우리 구주께서 좋은 예가 되신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질문을 받았을 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급기야 빌라도는 예수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요 19:10)라고 말했고, 예수님은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요 19:11)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침묵하셨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침묵은 역사상 가장 기이한 것들 중 하나이다. 예수님은 도살자에게 끌려가는 양처럼 끌려가셨는데, 어린양처럼 잠잠하셨다.

 

당신을 비판하는 자들에게 왜 비판하는지를 말하라고 요구하지 말라. 침묵이 종종, 아니 언제나 최고의 응수가 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에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벧전 4:1)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배울 수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존재들이다. 만일 우리가 다르지 않다면 그리스도의 날에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는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가리켜 이상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보다 도덕적으로 더 깨끗하기 때문에 이상한 것이라면 그런 이상함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A. W. 토저,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3.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속해 있는 곳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어두운 세상에 주님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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