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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042
2012.04.26 (06:59:56)

부모의 믿음과 삶이 하나가 되지 못할 때 자녀들은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주일이나 교회 수련회 기간에 다른 곳으로 관광여행을 떠나는 부모를 볼 때, 또한 부모가 예배 시간이면 몇 번씩 시계를 들여다보며 예배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릴 때 자녀는 실망합니다. 그런가 하면 목회자의 실수나 교회 행정의 불합리성을 습관적으로 계속 탓하는 부모, 또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헌금이나 십일조를 내는 부모의 위선적인 모습을 대할 때도 자녀가 실망하기는 마찬가지겠지요. 평소에는 기도하지 않다가도 궁지에 몰리거나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에만 기도하는 모습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네, 이러한 모습은 자녀들에게 결국 신앙이란 기복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느냐 하는 부정적인 느낌을 심어주게 되겠지요. 자녀들은 부모의 말보다는 삶의 모습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말보다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증거를 보여주는 부모를 기대한다는 것이지요.
아버지는 가정에 부름 받은 영적 지도자입니다. 따라서 말씀과 삶의 모범과 사랑으로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부모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특권이며 온 가족을 위한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가정의 아버지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자란 아이는 절대로 곁길로 빠지지 않는 인생의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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