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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2:10:06)

남편과 자녀들이 마음을 바꿔서 좀더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도와주면 자기가 더 행복해질 거라고 믿고 있었던 한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 부인은 당연히 가족들이 그렇게 해주지 않아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했겠지요.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지만 가족들의 태도는 조금도 변하지 않는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중에 “네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점검해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기 시작했지요. 그 결과 자신은 항상 자기의 유익만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겁니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설령 가족들이 달라진다 해도 또 다른 불만거리가 자기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는 사실까지 깨닫게 되었지요.

그러자 이 부인의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을 보시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지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진 겁니다.

이 때부터 이 부인은 빌립보서 4장 8절의 말씀대로 참되고 경건하고 올바르고 정결한 생각만을 마음에 담으면서 그렇지 않은 생각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성령의 열매인 사랑하는 마음을 얻게 되었지요. 이 마음은 우리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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